아이오닉5 장거리 여행 후기, 전기차 타고 서울 강원도 왕복 여행, 내돈내렌트 쏘카 아이오닉 추천.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돈 주고 내가 즐긴 후기 입니다.
서울에서 출발, 강원도 여행하려고 빌린 아이오닉5 전기차 입니다.
내돈주고 전기차 아이오닉5 빌려봤는데 굉장히 좋네요.
전기차를 타고 여행해보니 앞으로의 여행의 목적지(식당이든 명소든 모든 중간 지점)는 맛집과 충전소를 기준으로 계획하게 될 거에요.
그러니까 관광 명소에 충전시설(충전소) 설치 많이해주세요.
경포해변, 경포호 옆
ev 전기차 충전소
쏘카 아이오닉5 여행 총 비용(금액 가격)
대여 조건: 20시간, 주행거리 550km.
쏘카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 빌려서 '서울 - 강원도' 왕복 여행 다녀왔어요.
쏘카에서 무슨차를 빌려야 저렴할까 견적을 내봤는데, 장거리 여행에는 경차보다 아이오닉5가 더 저렴해서 아이오닉5을 빌렸어요.
쏘카에서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입니다. 현재 이벤트 기간으로 주행요금이 부과되지 않아요(2021.09). 주행요금이 무료라는 것은 전기차 충전 요금이 무료( ≒ 기름값 무료 ) 라고 해석하면 편해요.
아이오닉5 20시간 550km = 85,950원.
평일 20시간 대여요금 91,500원 / 보험료 31,050원 / 주행요금 무료 / 쏘카클럽 level5 쿠폰 40% 할인 -36,600원.
쏘카 경차 모닝과 비교.
모닝 20시간 550km = 39,970원 + 주행요금 81,300원 = 121,270원.
평일20시간대여요금 45,500원 / 보험료 12,670원 / 주행요금km당 140~190 / 쏘카클럽 level5 쿠폰 40% 할인 -18,200원.
[주행요금 계산방법(총 주행거리550km) : (190*30km)+(180*70km)+(140*450km) = 주행요금 81,300원]
즉, 쏘카 타고 장거리 여행 갈때는 아이오닉5가 모닝보다 저렴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전기차 주행요금이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5 20시간 550km = 85,950원 / 모닝 20시간 550km = 121,270원). 대여일시 2021년 09월.
여기에 고속도로 통행료 왕복 21,000원. 하지만 경차, 친환경차는 통행료 반값이라서 왕복 10,500원.
서울 강원도 여행 교통비 총액 = 85,950원(차량) + 10,500원(톨비) = 96,450원.
*쏘카 전기차 대여시 주의사항: 전기차 충전은 차량 내부의 쏘카 전용 충전 카드로 결제. 개인카드로 충전 결제시 환불 불가. 반납시 충전량 10% 미만일 경우 페널티 10,000원.
아이오닉5(전기차) 충전 방법
전기차 충전방법은 쏘카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공유카 빌렸을 때, 차량 사용법을 잘 모르면 공유카 앱을 살펴보거나, 공유카 업체로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사용법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아이오닉5 후기 평가 추천.
아이오닉5 충전 속도.
휴게소 일반적인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에 아이오닉5 충전했어요.
전국 곳곳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이 있어요.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충전소 위치와 사용가능 충전기 대수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사용중인 충전기가 표시되기 때문에 방문했을 때 허탕 칠 일이 적어요.
https://www.ev.or.kr/evmonitor
휴게소 충전기에 꼽아두고 화장실 갔다가 라면먹고 왔습니다. 오전 6시 30분쯤, 약 30분 충전했어요.
30분동안 아이오닉5 충전량 25% 충전됐고, 주행가능 거리는 132km 늘었어요.
대충 1분에 4.4km(10분에 44km) 충전됐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충전량 80%이상 부터는 충전 속도가 감속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총 충전량 80% 미만의 경우, 체감상 '1분에 5km, 10분에 약 50km' 정도 충전되는 거 같았어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충전소)는 있어요. 휴게소 방문하면 화장실 들렸다가 스트레칭 좀 하고 나면 10분 후딱 지나가요. 그래서 고속도로 장거리 이동하는 동안에는 충전 문제는 걱정할게 아닌거 같아요.
다만 직접 여행을 해보니까,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여행 목적지에 충전시설이 드문게 좀 아쉬워요.
지역 관광 명소마다 충전 시설 설치 해놓으면 좋을 거 같아요. 자주 충전을 하다보면 충전량 걱정없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을 거에요. 여행 경로를 전기차 충전소 위주로 설계하기 때문에 관광객이나 손님들도 늘어날거 같아요.
충전시설에 충전이 완료 되면 문자가 날아와요. 불편한 점은 충전이 완료 되면 차를 빼줘야 돼요.
완속 충전시설 주차(충전시설 점유) 최대 시간은 14시간이라고 합니다.
급속 충전시설 주차(충전시설 점유) 최대 시간은 2시간이라고 합니다.
충전시설은 충전 시설 점유 시간을 초과하면 과태료 10만원이라고 하네요.
아이오닉5 후기 평가 추천.
아이오닉5 차가 커요. 사진보다 거대해요. 실물로보면 이게 뭐야 하고 놀랄정도로 커요.
아이오닉5 (2021) 전폭 1,890 / 전장 4,635 |
투싼 (4세대, 2021) 전폭 1,865 / 전장 4,630 |
아이오닉5, 마주하면 정말 크게 느껴져요. 투싼보다 2.5cm 넓네요.
물론 아이오닉5는 선터터널이 없어서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이동해서 타고 내릴 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 주차장은 주차 공간 자체가 좁아버리니까 폭 넓은 차는 타고 내리기 힘들어요.
아이오닉5 후기 평가 추천.
아이오닉5 전기차라서 주행질감 좋아요. 잔 진동없이 부드러워요.
'잉~'하는 모터소리와 함께, 엑셀을 밟는데로 속도가 쭉 상승합니다. 전기차 운전 재밌어요.
고속도로에서 과속 추월을 하게 된 경우가 있는데, 속도가 높아져도 속도가 높아지는게 티가 안나요.
아이오닉은 차가 무거워서 그런건지 속도가 높아져도 떨림이 없어요. 속도가 높든 낮든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줘요. 전기차는 속도 상승이 빠르고 간결한 느낌이에요.
엔진 자동차는 속도가 높아질수록 차가 떨리고 풍절음이 심해지고 엔진소음도 커지고 종합적으로 운전이 불안해지는데, 전기차 아이오닉5는 속도가 높아져도 안정적이에요.
아이오닉5 후기 평가 추천.
전기차 회생제동 재밌어요.
회생제동으로 충전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운전하는것, 그 자체가 흥미로워요. 자주하다보면 지겨워지겠지만, 이렇게 가끔씩 빌려타는 입장에서는 좀 재밌어요.
아이오닉5는 회생제동 레벨이 '1, 2, 3, i-PEDAL' 이 있어서 회생제동 레벨 조절해가면서 운전하는거 흥미로워요. 회생제동 레벨이 높아질수록 엑셀에서 발을 때어냈을 때 충전량을 늘릴 수 있어요.
주로 레벨3으로 운전했는데, 엑셀에서 발을 때어냈을 때 브레이크를 밟으거 처럼 속도가 감속됩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배터리가 충전된다고 해요.
아이오닉5 엑셀(악셀) 발 떼면 브레이크등이 자동으로 들어올까 걱정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엑셀에서 발을 때어내는 것 만으로도 속도 감속량이 클 경우, 후미등에 브레이크등 불빛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엘셀에서 발을 때어낼 때마다 감속량이 너무 커서 뒷차가 받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브레이크등이 들어온다고 하니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아이오닉5는 브레이크 안밟아도 감속량이 크면 알아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아이오닉5 후기 평가 추천.
전기차(친환경차)라서 톨게이트 비용과 공영주차장 주차료가 반값입니다.
친환경차 혜택이 너무 좋아요. 여행 한번 다녀오면 통행료로만 2~3만원씩 소비 되는데, 톨비는 생각보다 부담스럽게 느껴져요.
톨비(톨게이트 요금)는 분명 지출해야하는 비용은 맞는데, 통행료는 뭔가 돈이 새어나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경차나 전기차를 타고 톨게이트 비용을 절약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전기차 운전 주의사항 (단점).
전기차는 엑셀에서 발을 서서히 때어내면 회생제동 때문에 브레이크 밟은것 처럼 느려져요.
이 때 내가 밟고 있는 페달이 '브레이크'라고 착각해서 '엑셀'을 밟은 경험이 있어요. 전기차 운전이 익숙해지면 달라지겠지만, 너무 깜짝 놀라서 식은땀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오닉5 트렁크 넓은 건 맞아요. 하지만 막 suv 처럼 엄청 크진 않아요. 다만 뒷좌석을 눕힐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에 좋아요.
전기차 장거리 여행 아쉬운 점.
관광명소에 충전시설이 드물어요.
전기차를 타고 여행해 보니 앞으로는 여행에 계획을 짤 때, 목적지에 전기차 충전 시설의 유무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의 여행은 충전소를 기준으로 이루어질듯한데, 충전 시설이 많아지길.
사진은 발에 묻은 해변모래 물티슈로 닦는 거에요.
전기차 비교
운전해본 전기차(사진순서대로) : 볼트ev /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1세대) / 아이오닉5
이걸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한데, 사진 있어서 적어봤어요.
볼트ev는 뭔가 직관적인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괜찮은 차에요.
아이오닉 일렉트릭 1세대는 미완성 차를 출시한 느낌이에요.
아이오닉5는 다 좋은데 차가 넓어서 주차고민이 생겨요. '내가 이렇게 주차하면 옆 차 주인이 개빡칠텐데...' 이런 고민.
쏘카 이용 방법. 사용 방법.
강원도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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