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테라로사 본점 후기 , 강원도 까페 맛집 여행.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주고 내가 사먹고 놀고 한,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테라로사전기차

 

지인이 강릉 테라로사(terarosa) 본점이 궁금하다고 하여 따라갔어요.

 

강릉 테라로사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왔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방문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방문할 기회가 오네요. 

 

 

테라로사 커피공장
커피전문점
강원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1011-1

 

테라로사추천

 

강릉 테라로사 정문으로 들어오면,

 

테라로사 박물관,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아트샵), 화장실, 카페, 야외 테이블 순서로 있어요. 

 

테라로사가 강릉 외진곳에 있어서 땅도 넓고 건물도 띄엄띄엄 조성되어 있을거라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놀랐네요.

 


 

 

강릉 테라로사(terarosa) 아트샵, 기념품 가게.

 

아트샵

 

테라로사 커피도 맛있게 잘 파는데, 

 

기념품도 잘 만들어 팔고 있어요. 

 

기념품

 

제가 패기 넘치는 때였다면,

 

소유욕에 이끌려 작은 화분을 사왔을 거 같아요. 

 

커피화분

커피 나무를 작은 화분에 담아서 팔고 있어요.

테라로사 커피 화분 너무 이쁘네요. 

 

공간에 진열해 놓은 것도 감각적으로 참 매력있게 보여집니다.

 

충동 구매 할 뻔했네요. 

 


 

 

테라로사 카페 실내입니다. 

 

테라로사

 

테라로사 본점(커피공장?)은 2층으로 나눠져 있는, 탁 트이고 거대한 건물이에요.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물과 인테리어 요소들의 배치가, 마치 사진으로만 봐왔던 뉴욕의 어딘가 같이 느껴지네요.

 

미국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언젠가 어릴적 공책 겉 페이지에서 본 느낌이에요. 

 

terarosa

 

테라로사 커피 주문 입니다. 

 

번호표 뽑고, 메뉴판 보고, 주문하면 돼요. 

 

방문한 때가 평일 낮 시간이고, 테라로사는 차 없으면 방문할 수가 없는 카페인데, 사람이 참 많네요.

 

메뉴가격

 

테라로사 커피공장 메뉴 가격. 2021년 09월.

 

 

콜롬비아 엘 카지노 10000, 에티오피아예가체페 코체레 6000,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6000,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네추럴 6000, 르완다 저스틴 6000, 과테말라 헤레라 6000, 온두라스 마리&모이 6000, 페루 코프밤 6000, 브라질 실비오 5500,  강릉 블랜드 6000, 풀문 블랜드 6000, 아메리카노 5000, 카페라테 5000, 카푸치노 5000,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5000, 에스프레소 5000, 하우스주스 7000, 뚬베스 초콜릿 6000, 우유 3000, 그릭 세이지 5000, 카카오 티 5000, , 어센틱 허브티 5000, 아이스 히비스커스티 6000.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놀랐네요.

 

커피로 유명한 카페들 가면 커피 가격이 높아서 화들짝 놀라곤하는데, 테라로사는 생각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에요. 

 

 

주문해 놓고 빵도 구경하고, 거대한 실내도  구경해 봅니다. 

 

깔끔한 '인스트리얼 스타일 (Inderstrial Style), 인스트리얼 인테리어 (Inderstrial interior)' 느낌인듯 하네요. 인테리어 잘 몰라요. 

 

인테리어

 

커피가 나오는 곳은 이 카운터(?) 주방(?) 입니다.  

 

이곳에서 바리스타 분들이 커피를 내려 주시고 계셔요. 

 

 

커피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6000원.

Ethiopia Guji Hambela.

열대과일의 풍미, 플로럴, 꿀, 스파클링.

이런 비싼 카페 오면 이쁜 커피잔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이쁜 커피잔에 마시면 뭐가 좀 있어보여서, 내가 뭐라도 된 듯한 기분이에요.

 

테라로사2층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Ethiopia Guji Hambela).

 

커피 향이 참 좋았어요. 막 입이 먹어도 고급진 커피구나 싶어요.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Ethiopia Guji Hambela)를 고른 이유가 커피 설명에 '스파클링'이 적혀 있어서 골랐어요.

 

하지만 커피에서 말하는 스파클링하고, 내가 아는 그 스파클링하고 뭔가 다른듯하네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커피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근데 커피 향과 맛에 비해, 테라로사 실내외 공간이 주는 행복감이 너무 거대해요. 그래서 커피 향이 남는 카페가 아니라, 기억속에 테라로사 건물과 공간이 가득 남아요.

 

커피가 테라로사 분위기를 이기지 못해요. 

 

야외테이블

 

테라로사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이렇게 시원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서 즐기는 것도 너무 좋아보여요.

 

테이블 옆으로 시냇물도 흐르고 있서, 마치 신선놀음 비슷한 기분 내줍니다.

 


 

테라로사 추석 선물세트 팔고 있길래, 한 상자 구매했어요. 

 

커피선물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분위기에 압도 당한건지,

 

지갑이 술술 열리네요. 

 

 

테라로사선물

 

테라로사 추석 선물세트를 야외 테이블에 놓고 찍어봤어요.

 

테라로사 커피 와 차 티백이 들어있는 상품이에요.

 

가격대비 수량은 많지 않은데, 원래 선물은 이런식으로 거품이 좀 가득해야 받는 사람이 기쁠테니까요.

 

전기차충전

 

테라로사(terarosa) 주차장에 잠시 주차해둔 아이오닉5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 처음 빌려봤는데 굉장히 좋아요. 아이오닉5 공간성 좋고, 주행감 좋고, 친황경 차라서 톨게이트 비용도 반값이고, 10분이면 50km 정도 충전되기까지 합니다. 전기차 정말 좋아요.

 

다만,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여행 목적지에 충전소가 드물게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워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아쉬운 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충전소)가 없다는 점입니다.

 

앞으로의 여행, 관광은 충전소를 기준으로 이루어질듯한데, 충전소가 없어서 아쉬워요. 특히 테라로사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명소입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박물관 시설까지 있는 거대한 커피 테마파크(?)인데, 전기차 충전시설 두 세개는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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