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맛집 종로 열린마당 '국민포차' 후기 입니다. 


올 초에도 한번 리뷰 했던 가게입니다. 자주가는 만큼 다양하게 먹어보는데 정말 혼자 알기 아까운 식당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손님이 꾸준히 오는 장소이긴하지만, 대로변이 아니라 후미진 곳에있어서, 사장님이 장사를 접어버릴까 걱정돼서 입니다. 아직도 술을 3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동아리 회식, 모임 회식 장소로 매우 추천합니다. 


지금가지 시켜본 메뉴중 최고는 탕수육 중 사이즈 입니다. 가격이 5000원인데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이며, 맛또한 어느 중식당 못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로 튀겨나온 탕수육이기 때문에 훨씬 맛있을 겁니다. 


부먹이지만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끝까지 바삭하고 고소한 탕수육입니다.


2018/02/01 - [문화 생활/맛집] - [맛집 포차]종로2가 '국민포차', 탕수육 강추. 금강제화 사거리.



 

 

●골뱅이 무침(열린마당 국민포차).

골뱅이 무침, 13000원.


골뱅이 무침 저렴하고 양이 많은데, 맛까지 흘륭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을 의심하면 안됩니다. 종로 열린마당 '국민포차'는 정말 말도안되게 나옵니다. 주변에서 주문하는 안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말도안되는 양이 나오니깐요.


골뱅이 무침은 저에겐 편견 가득한 메뉴였습니다. 맛있다는 가게의 골뱅이 무침을 주문해 보니, 맛은 괜찮은데, 가격대비 양에 너무 빈정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골뱅이도 별로없고, 파만 잔뜩이들어서 푸짐하게는 보이는데 먹을 건없는 그런 속상한 메뉴 였습니다. 

가격대비 빈정상하게 만드는 '골뱅이 무침'은, 정말 간절히 먹고싶다는 지인이 함께 할때에나 찾는 메뉴였습니다.

 

 

그러나 국민포차 골뱅이 무침은 훌륭합니다. 여기 주방장님이 요리솜씨가 좋아서인지 대부분 맛있습니다. 먹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다른 가게 골뱅이 무침 먹은 추억을 공유하면서 이 가게 요리를 칭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주문할때에도 지인과 한참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설마 13000원 밖에 안하는 골배잉 무침이 어느정도 나오겠나?',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니까 실패는 없을 거다.' 라는 의심을 한창 했지만,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국민포차에 가면 항상 메뉴 고르는 행복한 고민만 있습니다.



 

 

●부추전(열린마당 국민포차).

부추전, 5000원.


부추향 가득, 바삭, 고소한 부추전입니다. 맛있습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부추양에 압도되어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청양 고추가 중간중간 있는데, 먹을때면 알싸하고 매콤합니다. 


가게되면 항상 오후 3~5시쯤 애매한 시간에 찾는데, 그럴때면 주방장님 혼자 요리하고 계십니다. 혼자서 저 많은 메뉴가 커버 가능할까 싶은데, 정말 실패 없습니다. 

바삭한 부추전을 양념간장에 찍으면, 그만한 막걸리 안주가 없습니다. 매우 훌륭합니다. 술 안주할 메인 요리 옆에 두고먹을 서브 안주로 매우 적절합니다.



 

 

●두부김치(열린마당 국민포차).

두부김치, 10000원.


두부김치 훌륭합니다. 이 푸짐한 양이 1만원의 양입니다. 맛또한 훌륭합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콤하며, 적당히 시큼합니다. 두부와 조화가 매우 훌륭합니다.


근래에 포장마차들이 대부분 가격대비 양을 너무 조금 주고 지저분해서, 편견에 사로잡혀 찾지 않지만, 종로에 '국민포차' 만큼은 저를 항상 행복하게 만듭니다. 

 

 

볶음 김치와 두부가 나옵니다. 김치더미 사이에 실한 고기들이 있습니다. 잘게 다진 고기뿐 아니라 진짜 실한 고기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두부도 고소함 가득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편견에 쌓여 주문하지 못할뻔 했는데, 정작 주문하고 보면 놀라움 뿐입니다. 맛 훌륭합니다. 

 

 



●종로 열린마당 국민포차 지난 리뷰.

탕수육 5000원, 짬뽕 3500원, 시사모구이 8000원 구경하러 가기.


2018/02/01 - [문화 생활/맛집] - [맛집 포차]종로2가 '국민포차', 탕수육 강추. 금강제화 사거리.




●열린마당 국민포차 위치, 실내.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큰길에서 한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피맛골 구이누리', '호텔가온종로'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인사동 옆 피맛골 주점촌 골목입니다. 

 

 

외관은 허름합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넓습니다. 겨울에는 중간중간 난로를 두고 장사합니다. 그래서 난로 옆자리를 찾아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오른쪽에 위치한 냉장고, 그 옆이 입구 입니다. 실내가 깔끔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넓고 깔끔한 실내 덕분에 4~8명쯤의 단체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대충 짐작건대 종로에서 동호회 활동 마치고 오는 손님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동호회 모임 마치고 술한잔 하기엔 매우 훌륭한 장소 입니다. 


 

 

●열린마당 국민포차 메뉴 가격(메뉴판).


오돌뼈볶음 10000원 / 뼈없는닭발 10000원 / 꼼장어볶음 10000원 / 오삼불고기 12000원 / 제육볶음 10000원 / 오징어볶음 10000원 / 닭똥집 10000원 / 두부김치전골 12000원 / 얼큰알탕 10000원 / 해물짬뽕탕 12000원 / 동태탕 12000원 / 해물오뎅탕 12000원 / 치즈계란말이 10000원 / 야채계란말이 10000원 / 시사모구이 8000원 / 고등어구이 8000원 / 임연수구이 8000원 / 삼치구이 8000원 / 꼬막데침 10000원 / 소라데침 10000원 / 오징어데침 9000원 / 두부김치 10000원 / 골뱅이무침 13000원 / 마른안주 10000원 / 김치전 5000원 / 부추전 5000원.


소주 3000원 / 막걸리 3000원 / 맥주 4000원 / 청하 4000원 / 고량주 4000원 / 매화수 4000원 / 백세주 7000원 / 복분자 10000원 / 500cc 3000원 / 2000cc 10000원 / 3000cc 14000원 / 사이다 2000원 / 콜라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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