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요리, 떡볶이 시켜 먹었습니다.
배달 어플 '배달의민족'을 통해 선불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직접 어플로 주문은 처음해보는데, 주문하니 문자로 몇 분후 도착 예정이 옵니다. 신기하네요.
배달의 민족 무료 폰트 다운로드.(배민 폰트, 배달의민족 글꼴)
배달의민족 선호하는 기업입니다. 배달의민족 폰트 '도현', '주아', '한나', '연성', '기랑해랑' 모두 이쁩니다. 배달의민족 폰트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 배포, 무료 폰트입니다. 아주 감사하게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료 글꼴 때문에 선호하는 기업입니다.♡
●매운국물떡볶이 밀방떡, 주문내역.
밀방떡 12000원. 전국 1등 핵순대(순대만) 4000원. 다먹어라 모듬튀김세트 6000원. 결제금액 22000원.
친구들끼리 월드컵 축구보면서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친구들 입맛이 다 달라서 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떡볶이와 분식류는 어릴적부터 친근하게 접해왔고,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한참의 메뉴 선택 토론을 종결해준 고마운 메뉴 '떡볶이' 입니다.
이날 큰 깨달음 얻었습니다. 다수가 모여, 메뉴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땐, 떡볶이와 순대, 튀김이 적절하다(떡튀순).
단무지도 같이 왔습니다. 이날 주문은 밀방떡 직영점 오픈 이벤트로 배달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밀방떡, 기본 떡볶이.
떡볶이, 튀김, 순대 (떡튀순)입니다. 색감이 참 조화롭습니다.
2010년 이후 떡볶이에 대한 불만으로, 양 대비하여 떡볶이가 너무 비싸졌습니다. 떡볶이라는 음식이 브랜드가 되고, 전체적으로 값이 두배로 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간식의 개념에서 요리의 개념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섭섭합니다.
만약 12000원을 들고 근처 시장에서 떡볶이를 구매했다면, 철판 위의 떡볶이를 대부분을 담아왔을 것입니다. 근래의 떡볶이의 양을 보면 뭔가 호구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인생에서 떡볶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떡볶이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막걸리라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이고 매운 떡볶이로 뒤집어진 속을, 쌀막걸리로 부드럽게 가라앉혀주면, 의학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조화인것이라고 저 혼자 생각합니다.
12000원 짜리 밀방떡 떡볶이 입니다. 옵션으로 기본은 '떡 70%, 어묵30%'입니다. 1단계 '맛있게 매콤한맛'입니다.
밀방떡 떡볶이는 '그날 뽑은 밀떡, 40년 전통 부산 어묵, 스모크 비엔나 소세지, 신선한 야채'로 구성되 있다고 합니다. 단무지도 줍니다.
밀방떡 떡볶이 맛있습니다. 고춧가루로만 맛을 낸다고 하는데, 국물에서 진한 깊은 맛이 납니다.
배달 떡볶이엔 항상 소시지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소시지 탓인지, 배달 떡볶이만의 인스턴트 육향이 은근하게 배어 있습니다. 밀방떡 떡볶이도 역시 그러합니다.
'신선한 밀떡'이라 그런건지, 퍼지지않은 쫄깃한 떡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메추리알, 파 등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떡복이에 들어있는 야채를 참 좋아합니다. 떡만 먹는 것 보다, '떡과 파' 혹은 '떡과 어묵'을 함께 먹습니다. 그래야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더 맛있습니다.
어묵은 '40년 전통 부산어묵'이라 합니다.
●밀방떡, 다먹어라 모듬 튀김세트.
다먹어라 모듬튀김세트 6000원, 각종 튀김 11개.
해쉬포테이토1개, 김말이2개, 수제야끼만두2개, 오징어튀김2개, 작은새우튀김2개, 오뎅튀김2개.
'해쉬포테이토'가 가장 떡볶이와 잘어울리기도 하고, 맛있는 튀김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생각보다 큽니다. 야끼만두와 비슷한 길이를 하고 있습니다. 해쉬포테이토는 감자의향을 간진한 채로, 고소하면서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다소 느끼하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콤한 떡볶이와 매우 잘 어울리는 튀김이었습니다.
'어징어 튀김'은 매우 작은 사이즈라서 놀랐습니다. 새우 튀김보다 작은 느낌입니다. 과거에 비해 오징어 가격이 매우 올라서, 오징어류 식품을 만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밀방떡, 전국 1등 핵순대.
4000원. 이름만 거창한 순대입니다. 먹을만한 순대이지만, 이름이 너무 거창합니다.
●매운국물떡볶이 밀방떡 목동본점 정보 소개.
떡볶이를 주문한 곳은 '매운국물떡볶이 밀방떡 목동본점'입니다.
결제방법: 바로 결제, 만나서 결제.
최소주문금액 15000원.
배달 시간: 오후 3시~새벽3시.
휴무일: 수요일.
전화번호: (영수증)02-2699-8280.
양천구 중앙로52길 25
밀방떡은 "매일 이른 새벽 방앗간에서 첫 나온 신선하고 쫄깃한 밀떡"만을 사용하고 있어 상호 답게 떡부터 다른 떡볶이 입니다.
모든 식재료는 HACCP인증 업체로부터 당일 소진할 만큼만 공급받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의 국물은 순수 100%고춧가루로만 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사한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한 한식 음식이 되는 그날까지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매운국물떡볶이 밀방떡 목동본점 메뉴.
밀방떡 12000원 / 짜장떡 12000원 / 카레떡 12000원 / 더블치즈 떡볶이 15000원 / 닭치고 감튀세트 14000원 / 쉬림프박스세트 18000원.
밀방세트메뉴.
스팸참치컵밥세트(떡볶이, 스팸참치컵밥, 순대, 쿨피스, 단무지) 18000원.
쉬림프박스세트(떡볶이, 쉬림프박스 5마리, 순대, 쿨피스, 단무지) 18000원.
모든세트+모듬튀김(스팸참치컵밥세트 or 쉬림프박스세트+모듬튀김) 22000원.
라이스&에그.
스팸참치볶음밥과 닭알(후라이) 5000원 / 새우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치킨카레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치킨데리야끼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참치김치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김치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햄야채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해물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게살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 낙지볶음밥과 닭알(후라이) 4500원.
프라이드.
다먹어라 모듬튀김세트 (해쉬포테이토1개, 김말이2개, 수제야끼만두2개, 오징어튀김2개, 작은새우튀김2개, 오뎅튀김2개) 11개 6000원 / 핵뚱뚱 집게다리맛살 4개 3000원 / 바다건너 오뎅튀김 5개 2000원 / 고로케가 고로케꿀맛 5개 4000원 / 밀방핵도그 4개 3000원 / 십새우 10개 4000원 / 이 십새우 20개 7000원 / 수제미니 오징어 튀김 6개 2000원 / 수제김말이 튀김 4개 2000원 / 수제야끼만두 4개 2000원 / 수제야채튀김 3개 3000원 / 수제왕고추튀김 3개 3000원 / 수제고구마튀김 4개 3000원.
토핑 메뉴.
오동통 생새우살 10마리 6000원 / 후루룩밀떡사리 3000원 / 사누끼우동사리 2000원 / 꼬들꼬들 라으면사리 2000원 / 쫄조리 쪼을면사리 2000원 / 메추리십 알 10개 2000원 / 비엔나십 알 10개 2000원 / 오늘 삶은 닭알 찐계란 2알 1000원 / 비싼값하는 우삼겹 5000원 / 쫄깃한 수제비 2000원 / 싱싱야채 추가 대파 양배추 2000원 / 단무지가 노랭 2개 1000원 / 100%등심 돈까스 토핑 3000원 / 100%모짜렐라더블치즈 3000원.
사이드 메뉴.
안주빨 닭치새우(치킨과 쉬림프) 14000원 / 핫바디 윙봉세트(윙/봉+프렌치프라이) 14000원 / 닭치고 감튀세트(가라아게, 프렌치프라이) 14000원 / 전국 1등 핵순대(순대만) 4000원 / 미스터 츄(밀떡 츄러스) 3000원 / 영계 닭알찜(작은 사이즈 계란찜) 1000원.
드링크.
매울 땐 쿨피스 큰거2000원, 작은거1000원 / 불은 물(생수) 큰거 2000원 / 파이널 환타 오렌지 355ml 2000원 / 미제 사이다(스프라이트) 355ml 2000원 / 오늘 같은 날은 몬스터 355ml 3000원 / 사랑해요 밀키스 355ml 2000원 / 롯데는 껌보다 식혜 350ml 2000원.
주류메뉴.
참이슬 후레쉬 3000원 / 처음처럼 3000원 / 카스 병맥주 500ml 4000원.
'문화 생활 > 맛집 먹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종로 열린마당 국민포차 후기 -가성비 최고 포차. (2) | 2018.07.18 |
---|---|
[라면]삼양라면 매운맛 후기, 디자인 칭찬. (0) | 2018.07.09 |
[맛집]싸가정 곱창, '치즈마요곱창' 배달 후기-목4동점 (0) | 2018.07.01 |
[편의점]GS25 알찬도시락 후기 -이거면 먹는곳이 맛집. (2) | 2018.06.29 |
[맛집]종로 칼국수 후기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역/등촌동/마곡동 (0) | 201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