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제로 무알콜 맥주 후기, 한국 논알콜 알콜프리 칼로리제로 0.0 0.00 차이, Korean non-alcoholic alcohol-free calorie zero

 

클라우드 제로 무알콜 맥주 후기, 한국 논알콜 알콜프리 칼로리제로 0.0 0.00 차이, Korean non-alcoholic alcohol-free calorie zero.

 

술 끊은지 4개월 쯤 됐습니다. 술 끊고 살만 찌고 있어요.

 

클라우드제로

 

과거 술마실때는 술자리까지 걷거나 따릉이(자전거) 타고 가면서 운동이라고 했어요(귀가시에는 대중교통 혹은 걸어요). 그리고 '술 한잔 안주 한점' 먹으면서 먹는 양을 조절했어요.

 

그러나 술을 끊은 지금은, 모임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되면서 활동량이 줄었어요. 술자리에 나가도 뭔가 '술도 안먹는데 술자리에 나가는 것'이 그리 유쾌하지 않아서 기운나지 않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활동량이 줄었어요. 

 

그리고 술자리 가서 술을 안마시고, 고개 숙이고 안주만 먹습니다. 취하지 않으니까 말수도 줄었고, 술 취한 친구들의 대화를 맨정신으로 듣고 있는 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취한 친구들하고 눈 안마주치려고 고개 숙이고 안주먹 쳐묵쳐묵 합니다. 

 

결국 술 끊고 5kg 이상 살쪘어요. 특히 정신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게 확실히 느껴져요.

 

술끊은후기

 

이번에 마신 무알콜 맥주는 '클라우드 제로 0.00 무알콜 맥주' 입니다. 

 

0.0% 알콜 맥주는 찐 무알콜이 아니라고 합니다.

 

 

칼로리제로

 

 

법적으로 0.0몇 알콜 맥주는 '무알콜' 맥주라고 표기해도 된다고합니다.

 

0.0몇%의 약한 알콜이 있는 '가짜 무알콜 맥주'라고 하네요.

 

0.00%가 진짜 무알콜 맥주라고 합니다. 

 

무알콜

 

0.00% 찐 무알콜 클라우드 맥주 마셔봤어요.

 

무알콜(논알콜, 알콜프리) 맥주를 골고루 먹어봤는데, 무알콜 맥주는 모두 일반 맥주랑 완전히 달라요.

 

일반 맥주를 기대하고 마시면 실망이 커요.

 

이번에도 역시 실망이 컸어요.

 

맥주에 물을 타고 시큼한 어떤 무언가로 오묘한 맛을 내는 오묘한 음료에요. 

 

 

논알콜

 

무알콜 맥주를 고르면 일단 판매 하시는 분들이 의아한 눈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이거 무알콜인거 알고 사는거냐?' 이런 눈빛을 받아요. 눈맞춤으로 난 무알콜 맥주 고른거 맞다고 표시해주면 됩니다.  

 

맥주랑 안주로 제주 리얼타르트 먹었어요. 

 

잘 어울리는 건 아닌데, 집에 있어서 그냥 먹었어요. 

 

클라우드 무알콜은 별로에요. 맹맹하고 특색이 약해요. 무알콜만의 상큼함도 약하고, 맥주 향도 약해요.

 

카스0.0%, 하이트 0.00%, 클라우드0.00%를 마셔보니 하이트0.00%이 그나마 제일 상큼한 특색이 강하고 제 취향이었어요. 

 

무알콜성분

 

롯데칠성음료(주)

 

원재료명 : 정제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이상화탕소, 합성향료(맥주향), 대두다당류, 맥아엑기스, 당류가공품, 구연산, 비타민C, DL-알라닌, 호프, 아세설팜칼륨(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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