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대박집, 대패삼겹살, 건강하게 돼지 고기 먹는 방법, 대패삼겹을 쌈싸면 돼지 고기 향만 느껴져요

대박집 다녀왔습니다. 대패삼겹살 먹을 수 있는 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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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뱃살을 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배가 자꾸 나옵니다. 그래서 기름진 고기는 죄책감 들어서 못먹겠습니다. 헌혈 피검사를 보니 실제로 건강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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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돼지 삼겹살 향만 느끼려고 대패삼겹살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대패 고기 한 점에 마늘, 고추, 양파 넣어 쌈 싸먹으면 오히려 더 건강해질겁니다.

대박집, 한식

서울 구로구 구로동 570-60

구로역 근처에 있습니다.

대패 삼겹살의 매력 중에 하나가 삼겹살 향 입니다. 대패삼겹살을 상추에 쌈 싸먹으면 삼겹살 향만 흐릅니다. 대패 고기의 존재는 찾기 힘듭니다. 이게 매력입니다. 내 몸에 대한 죄책감이 덜합니다. 

게다가 먼 길을 자전거(따릉이 편도)를 타고 방문한거라서 많은 운동이되었고 건강해 졌습니다. 이런 날은 고기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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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무한삼겹리필 성인 2명 입니다. 대박집 구로점(?) 무한삼겹리필은 1인에 12000원입니다. 일반 생고기 무한리필 삼겹살 식당이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대박집 구로점(?) 무한삼겹리필 주문하면 '대패삼겹, 일반삼겹(냉동?), 우삼겹, 된장찌개' 나옵니다. '우삼겹'은 '돼지 대패 삼겹'하고 눈으로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맛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삼겹 많이 안 줍니다. 먹다보면 소 향이 나는 고기가 우삽겹입니다. 

학창시절에 대패 친구들이 모이면 대박집 가서 대패 삼겹살 먹곤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패삼겹살 1인분에 1500원 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모여도 부담없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코스 였습니다.

당시에 불판에 김치랑 대패 삼겹살이랑 막 섞어서 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먹는거라고 하면서 항상 김치랑 고기랑 섞어가며 구웠습니다. 이렇게 구우면 고기 향 나는 돼지 기름 김치 볶음 요리.

대패 삼겹살 냉동 삼겹살입니다. 때문에 구우면 잔여물(찌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고기 잔여물(찌꺼기) 잘 걸러 먹읍시다. 얌푼 2~3번 리필받은거 같아요. 삼겹 무한리필 시켜놓고 채소 위주로 먹어서 건강한 기분이었습니다. 채식하는 기분.

냉면도 하나 시켜 먹었는데, 먹을만합니다. 돼지 고기를 먹었으니 상쾌하게 마무리 해야죠.

대박집 구로점(?) 매장 넓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을 수있을 지 걱정입니다. 냉동삼겹살도 오랜만에 먹어서 참 행복했어요.

대박짐 구로역 근처 식당,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1/3정도 찼던거 같습니다.

여기 깔끔하고, 쾌적하고, 분위기 밝고, 고기냄새도 많이 안나고, 어수선하지도 않고, 동내도 조용하고 좋네요. 술마시는 친구랑 중간지점이라 종종 오려고하는데, 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네요.

대박집 구로역 근처 지점 메뉴 가격.

대패삼겹 100g 2800원, 삼겹살(냉동 150g) 500원, 우삼겹 100g 4000원, 생삼겹, 소갈비살, 모둠버섯, 뚝배기부대찌개, 차돌된장찌개, 순대국, 육개장, 내장탕, 다슬기아욱해장국, 소주 맥주 4000원, 냉면, 계란찜.

대박집 구로역 근처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식당앞에 고양이가 않아있습니다. 고기냄새 맡고 찾아왔나 봅니다.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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