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무한리필 통 삽겹살 '숙성의미껍데기'(나노갈매기) 신도림점 후기, 리뷰, 추천, 맛집

비오는 날 삼겹살에 소주 참기 참 힘들어요. 그래서 친한 친구만나면 무한리필 삼겹살집 찾아갑니다. 

'생삽겹살,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모두 좋아합니다. 뭐든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서 건강해 질거에요.

생삽겹 무한리필 먹고왔습니다. 신도림역 가면 자주가는 식당입니다. 허브 솔트에 재운 생삽겹살을 무산리필로 팔기때문에 굉장히 선호하는 식당 '숙성의미 껍데기 신도림점' 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나노갈매기 신도림점' 식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 식당 상호만 바뀌고(프랜차이즈 변경?) 사장님은 그대로 인듯합니다. 추측입니다. 

특수부위 전문점, 숙성의미 껍데기 신도림점.

서울 구로구 구로동 31-5 1~2층.

신도림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숙성의미껍데기' 식당입니다.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전 무한리필 통삽겹만 먹어봐서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어요. 이전 식당 명은 '나노갈매기'입니다.

신도림역 3번출구나와서 큰길건너 뒷골목이 '신도림역 먹자골목'입니다. 생각보다 멀어요. 걸어서 5~10분은 걸립니다. 

나노갈매기 신도림점 시절이나, 지금의 숙성의미껍데기 신도림점 시절이나 변함없이 허브 솔트뿌린 통삼겹 무한리필을 저렴하게 팔고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찾는 가게 입니다.

통삼겹 무한리필이 1인에 125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먹을때는 가격을 안봐서 이제야 알았네요.

무한리필이니까 삼겹살에 비계가 많아도 이해가 됩니다. 취향껏 먹으면 되니깐요. 무한리필인데 걱정없어요. 개인적으로는 고기는 비계맛.  

신도림 먹자골목은 신도림역이랑 좀 멀어요. 보통 역 근처에 식당들이 많은데, 신도림역 근처는 대형 빌딩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작은 식당들이 자리잡기 힘듭니다. 때문에 신도림역에서 조금 걸어나와서 뒷골목에 먹자골목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추적추적 비오는날 삼겹살에 소주 참기 힘들어요. 다행히 친구도 삼겹살에 소주를 좋아해서 만나서 한 잔 했네요. 무한리필식당에 가면 고기 엄청 먹습니다. 눈치 보일 정도로 고기 엄청 먹습니다. 일반 적인 성인남자보다 많이 먹어서 삼겹살 엄청 먹습니다. 그래도 식당에게 미안하지 않아요. 계란찜도 나오지만 식당에게 미안하지 않아요.

술도 고기 먹는 만큼은 마셔주고 나오거든요. 소주값이 편의점에서 1700원 정도인데, 식당에서 4000원에 팔고 있으니, 무한리필 식당 가도 눈치 않보고 고기 많이 먹습니다. 업소용 주류가 편의점보다 비싸다고 하는데 해봤자 몇 십원~백원(?) 차이라고 합니다. 성격이 소심해서 무한리필 고기 엄청 먹으면 스스로 눈치보게 되는데, 술 추가하면서 고기도 추가하면 자신감 넘칩니다. 부자된 기분이에요. 

그날 따라 기분이 좋으면, 마무리로 냉명까지 한 그릇하면 정말 모두가 기분 좋게 마무리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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