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구 버리기. 장농 버리기.
장농이 너무 큽니다. 버리고 싶은데 나가는 문이 너무 작아서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장농을 넣을때는 창문으로 넣었다고 하는데, '창문 뜯고 방범창 뜯고 장농 꺼내고'이 과정을 혼자하기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장농을 분해해서 버렸습니다.
장농 분해, 장농 버리기 후기 입니다.
'대형 가구 버릴 때, 큰 가구 버릴 때, 가구 해체 버려도 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튼튼한 드라이버로 뜯어냈습니다.
이케아 저가 충전식스쿠루드라이버는 힘이 약해서 거의 쓰지 못했습니다.
2017/07/10 - [문화 생활/사용후기] - [이케아] 린몬 테이블 + 올로브 다리 + 스크류 드라이버
장농 문부터 뜯어냇습니다.
장농 부품들 심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다뜯어내지더군요.
타카로 박은 부분은 일자드라이버로 뜯어냈습니다.
장농 경첩을 해체하고 있습습니다.
이 장농 사용하지도 않고 전 사용자한테 물려받은건데,
이렇게 분해하게 될줄이야. 별일이네요.
장농 문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장농 해체 스트레스 풀려요.
오랜만에 몸쓴 기억이 나네요.
장농 옆면에 나사들이 박혀 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드라이버로 해체해줬어요.
장농 윗면이 뜯어졌습니다.
쿵쾅대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내가 왜 해야되지 부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벌받고 있나 생각했어요.
힘들어요. 장농해체
장농 아랫부분 분리면도 분해 시켰습니다.
이거 분리가 어려웠던게 기억나네요.
장농 뒷면하고 가운데 판하고 타카심으로 고정시켜둬서
일자드라이버로 뺐어요.
힘으로 타카 심을 우지끈 빼낸 기억이 나네요.
장농 분해, 장농 해체 힘들어요.
이래서 큰 가구 안 좋아합니다.
3면만 남은 장농입니다.
이거 분해하는 동안 나사를 풀때마다
장농 벽면이 옆으로 기울어지고
쓰러지고 해서 참 곤란했어요.
혼자서 나사도 풀고 쓰러지는거
지탱하고 하는거 참힘들었어요.
장농이 분해되었습니다.
분해된 장농을 테이프로 잘 감아서 집앞에 버리고 대형페기물 스티커 붙여뒀어요.
그랬더니 다음날 오전에 폐기물 처리하는분한테 전화와서 '이게 장농이냐'고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네 그게 장농입니다. 방 입구가 좁아서 분해시켜서 내놨어요' 라고 하니 가져가셨습니다.
이 당시에 '이사'랑 '일'이랑 되게 바빴던 기억이 나네요. 잠도 못자고 이것저것 하느라 고생했어요.
어릴 때 공부 열심히 할걸 그랬어요. 이런일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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