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 지혈법과 근단염 응급 처치 04

지혈법

상처로부터 출혈을 막는 법을 지혈법이라 합니다. 지혈법을 잘 알아둠으로써 다량의 출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혈액량은 체중의 1/3정도인데, 혈액의 1/3 이상을 잃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그래서 지혈법과 그에 따른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압박 붕대법

소독한 거즈를 상처에 두껍게 대고 붕대로 세게 맵니다. 대개의 출혈은 이 방법으로 막을 수 있는데, 이 때 상처 부위가 심장의 위치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압 지혈법

상처 부위의 동맥을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눌러 지혈시키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팔이나 근육 안쪽의 맥박이 뛰는 곳을 세게 누릅니다. 또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출혈이 있을 때에는 첫째 마디를 각각 바닥 쪽에서 뼈를 향하여 세게 꼬집듯이 누릅니다. 또한 하체에 출혈이 있을 때에는 넓적다리 위의 맥이 뛰는 곳을 찾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누릅니다.

-지혈대법

지압 지혈법으로도 피가 멎지 않을 때에는, 출혈되는 곳에서 가까운 심장 쪽 부분을 수건이나 고무줄 등으로 감고 막대기를 꽂아 비틀어서 압박합니다.

이 방법은 2시간 이상 계속하면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압박 부분에 마비가 오므로 가끔 지혈대를 늦추어 주도록 해야 합니다.

 

 

근단염

운동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거나 심한 타격을 받게 되면 근섬유가 끊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근단염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통증과 함께 멍이 들고 주위가 붓기도 하는데, 얼음이나 찬물 찜질을 한 후 붕대로 감고 안정을 취한 후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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