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서출지.

경주 가볼만한데 서출지 입니다. 저는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찾았습니다. 서출지 근처 현지인 추천 맛집 '여기당'에 들렸다가, 식후에 산책하기 위해 서출지에 방문했습니다.

2019/10/09 - [문화 생활/맛집] - 맛집,경주 여기당 시래기밥 시래기전, 시래기 요리 한식 맛집, 가족여행

경주 서출지는 연못입니다. 연꽃 개화 시기때 연꽃이 활짝 펴 장관이된다고 합니다. 

서출지


● 서출지 위치.

서출지(저수지). 경북 경주시 남산동 973.

서출지 이용안내.

이용시간: 24시간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시설: 통일전 주차장 이용.

부대시설: 화장실.

출처: 경북나드리




● 서출지 이름 유래, 서출지 역사.

경주여행

서출지 연못은 '삼국유사' 전설 전해옵니다. 21대 소지왕 때 이 연못에서 나온 노인나왔습니다. 이 노인은 왕에게 편지를 바쳤습니다. 편지의 겉봉에 “열어보면 두 명이 죽고, 안 열어보면 한 명이 죽을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소지왕은 '둘보다 한 명이 죽는 것이 낫다'하며 편지를 열어보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신하들은 '한 명' 죽는 대상이 왕일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소지왕에게 편지를 열어보도록 간청하였습니다. 편지를 열어보니 “거문고 갑을 활로 쏘라”는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소지왕은 궁으로 돌아와 거문고 갑을 쏘았습니다. 거기에는 궁에서 분향 수도하는 중과 궁주가 몰래 간통하고 있었습니다. 중과 중주는 사형되었습니다. 이후로 이 연못의 이름이 ‘글이 나온 연못’ 곧, ‘서출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경북나드리




● 서출지 산책로.

서출지 큽니다. 한바퀴 도는 거 오래걸릴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도 그냥 서출지 얼굴 한 번 보고 사진찍고 돌아갔습니다. 

연꽃 말고도 서출지를 둘러싼 배롱나무(백일홍)이 인상적입니다. 이뻐요.

산책

서출지 산책로는 서출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뭐낙 짚(?)으로 잘 정리된 산책로가 친환경적인 느낌에 참 보기 좋습니다.

경주여행

서출지를 돌아보면 틈틈히 조명도 잘 설치되어 있고, 특징적인 나무나 건축물에도 조명이 깔려있습니다. 밤이되면 서출지 야경이 참 이쁘게 보인다고 합니다. 

조카랑 사진찍으며 놀았습니다.




● 서출지 주변 갈만한데.

'통일전'. '통일전 은행나무길'.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은행이 없었습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근처에서 자라고 있으면 은행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암수가 같이 있지 않나봅니다. 은행이 없었습니다. 

경주 맛집 '여기당', 정갈하고 깔끔한 시래기 요리(밥, 전)가 인상적인 곳.

여기당

2019/10/09 - [문화 생활/맛집] - 맛집,경주 여기당 시래기밥 시래기전, 시래기 요리 한식 맛집,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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