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불국사와 석굴암 다녀왔습니다. 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여행 경로지만, 저는 불국사와 석굴암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입니다.
2019/10/11 - [문화 생활/축제 공연 여행] - 경주 여행, 석굴암 가족 여행, 불국사에서 석굴암 가는길 정체 구간 이유, 석굴암 종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과 다보탑입니다.
불국사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에 석가탑(삼층석탑)과 다보탑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석가탑과 다보탑은 통일신라시대(8세기 중엽)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석가탑(삼층석탑)과 다보탑의 높이는 10.4m로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하고, 다보탑은 특수 형을 대표합니다.
● 불국사 방문 시간, 주차, 인원.
불국사 방문은 토요일 오후 3시쯤 이었습니다.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경주 자체에 여행객이 굉장히 많았는데, 불국사와 석굴암 역시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주차장은 넓습니다. 넉넉히 주차했습니다. 주차비는 2000원입니다. 불국사 노외 공영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주차하면 불국사까지 5분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노외공영주차장
경북 경주시 진현동 85-9
불국사, 절,사찰.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1.
불국사 정문주차는 피하길 추천합니다. 불국사 정문 주차장 가는길은 왕복 2차선입니다. 그 길로 석굴암 차량과 주차장가는 차량이 모두 몰립니다. 가장 심각한건, 정문 주차장에 많은 관광 버스가 입구를 막고 관광객들을 태우고 내리고 하기때문에 정문 주차장으로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고 마냥 서있습니다. 이 때문에 석굴암에 가려던 저희가족도 저 구간 통과에 20분을 소요했습니다. 안 막혔으면 20초면 통과할 거리입니다.
정체구간에서 석굴암가는 차량이 이렇게 많은건가 오해해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지 않을때 차를 돌리려고했는데, 다행히도 맞은편에서 종종 차가 내려와서 차를 못돌렸습니다.
짧은 정체 구간만 지나면, 석굴암까지는 막히지 않고 달렸습니다.
노외공영주차장에 재밌는 건물이 있습니다. 사진찍어서 메일로 보내주는 건물입니다. '불국사 영상 체험관' 입니다.
조카와 누나가 사진을 찍고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메일로 사진을 보내줍니다. 무료입니다. 좋은 화질이거나 특별한 무언가는 없지만, 여행지에서 꽤나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조카랑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 아깝게 이런걸 왜 찍고 있나' 생각할 수도있는데, 여행중엔 그냥 다 재밌었습니다. 마냥 행복.
● 불국사.
불국사 입구 입니다. 어른 5000원입니다. 미취학아동, 경주시민 무료.
불국사의 상징적인 위치 자하문과 계단 입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은 해설사님의 해설을 듣고 있습니다.
자하문에서 '자하'란,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자줏빛 금색 안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문을 통과하면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엄청 많은 불국사 대웅전 모습. 사람들이 탑을 배경으로 사진찍고 있기 때문에 제가 서있는 위치(사진찍는 위치)에 몰려 있습니다. 가을 주말이라 날씨가 좋아서인지 관광객이 엄청 몰렸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고 있는 위치에서 저도 찍었습니다. sns에서 인기있는 사진 명당인가봅니다.
이곳도 sns에서 인기있는 사진 명당인가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고 있었습니다.
불국사 입구쪽에 연못 '반야연지'입니다.
불국사 온 기념으로 공식 굿즈샵(?), 기념품가게 방문해서 기념품도 구매했습니다.
조카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올려둡니다. 이 모습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리고 바로 이어서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2019/10/11 - [문화 생활/축제 공연 여행] - 경주 여행, 석굴암 가족 여행, 불국사에서 석굴암 가는길 정체 구간 이유, 석굴암 종
가운데 보이는 사당(절?)이 석굴암 불상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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