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의 환경오염에 따른 질병, 공해병.
미나마타병, 이타이타이병.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룩한 일본은 과거 심각한 황경 오염 질병을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바닷가 근처의 연안에서 공업지역이 밀집된 탓에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노출되었습니다.
1960년대 말 도쿄만에서는 고기잡이와 수영이 금지되었습니다. 1970년, 일본의 대도시에서는 스모그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나마타 병.
1956년, 일본 규슈지방(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의 구마모토 현 미나마타만에서 발생한 '유기 수은 증독증'입니다.
미나마타 시에 위치한 '신일본 질소 미나마타 공장'의 폐수에 함유된 유기 수은이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때문에 미나마타 만의 어패류에 유기 수은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이 어패류를 먹은 사람들의 몸속에 유기 수은이 들어가게 되어 '유기 수은 중독증'인 '미나마타 병'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즉 폐수에 함유된 수은이 어패류를 매개로 하여 인체로 들어갔고, 유기 수은 중독이 발생한 것입니다.
'미나마타 병'가 발병하면 사지마비, 언어 장애, 시각 장애, 청각 장애 등 심각한 신경 손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규슈지방의 '미나마타 병'은 345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약 14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2의 미나마타 병.
1965년, 혼슈지방 니가타 현 아가노 강 하류에서 '유기 수은 중독'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것을 '제2의 미나마타 병'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이타이이타이 병.
1910년경 부터 혼슈지방 도야마현에서 발병하여, 1968년 공해병으로 밝혀진 '카드뮴 중독'입니다.
일본 도야마현 진주강 상류에 위치한 '미쓰이 금속 광업', '가미오카 광업소'에서 유출된 광물성 폐기물이 상수도와 농지를 오염시켰고, 이를 식수와 농수로 사용하던 주민들이 '카드뮴 중독'을 일으켰습니다. 이 카드뮴 중독을 '이타이이타이 병'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이타이이타이 병'에 걸린 환자가 '아프다, 아프다'라고 호소했던 것이 그대로 병명이 되어, '아프다, 아프다'의 일본어인 '이타이이타이 병'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타이이타이병'이 발병하면 골연화증을 일으킵니다. 뼈가 굽거나, 뼈에 금이 갈 수도 있어서 기침만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관절에 심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이는 진주 강 하류 유역의 주민의 약 258명이 이타이이타이병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12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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