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원인. 고지혈증 스트레스, 심혈관질환 스트레스, 피에 기름이 샇여도 스트레스 탓, 피에 쌓이는 기름도 스트레스.
●고지혈증 경험.
20대 중반, 직장에 다녔던 제 이야기 입니다.
담배를 입에 대본적도 없으며, 평생을 정상체중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재검' 판정이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고지혈증이 나왔으니 술, 담배 하지 말고, 식단조절과 약을 복용해야 한다' 했습니다. '건강검진'과 몇 주 후의 '재검'을 통한 '총 2번'의 검진으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고지혈증'이란 증상은 확정이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김정일이 이걸로 죽었다'고 설명해주던게 아직도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담배도 안하고, 비만인적도 없고, 술은 일주일에 한 번정도, 그런데 '왜 고지혈증일까' 많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약을 먹고, 적당한 운동과, 술을 절제하면서 차후 검사에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고지혈증 증상에 대한 의구심은 남은채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짧은 기사를 보았고, 내 고지혈증은 이것 탓이었구나 지레 짐작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스트레스 입니다.
●2013 YTN 기사 "스트레스, 고지혈증 유발할 수 있어"
http://www.ytn.co.kr/_ln/0104_201305180943418023
●스칸디나비아 공중 보건 저널 '직업 스트레스와 이상 지질 혈증의 관계'.
http://journals.sagepub.com/doi/abs/10.1177/1403494812470400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속에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신체 요구량보다 많을 경우 혈관벽에 붙으면서 혈관을 서서히 막게됩니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것도 LDL 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입니다. 반대로 HDL(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
즉, 우리몸에 'HDL콜레스테롤'은 긍정적이지만, 과도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해를 끼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는 '협심증, 뇌졸증,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발견해야 합니다.
즉 특별한 증상 없음.
●고지혈증의 원인.
유전적 요인, 500면 중 1명정도의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여성은 폐경 후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이나 임신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킬수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습니다.
술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중성지방도 함께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LDL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약물 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과일 야채, 현미밥 등 곡식류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유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떠올려보면, 직장이 다니던 당시 매일매일이 야근이었습이다. 오전 8시 30분 쯤 도착해서 밤 10시 넘어까지 일하던게 일과였습니다. 하청에 하청을 받는 입장이고, 거래처 담당자의 압박과, 직장생활의 잡무, 일상이 없는 하루들, 모든것을 종합하면 스트레스 속에 파묻혀 살고 있었습니다.
성격이나 감각이 좀 무딘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직장 생활 속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상하는걸 느끼지 못하고, 그냥 일만하면 살았던것 같습니다. 다들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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