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심각한 경제 위기.


남미의 사회주의 국가 베네수엘라가 심각한 경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선택적 디폴트 상태라고 언론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다. 선택적 디폴트란, 채무불이행 상태인 디폴트 보다 원만한 경제적 위기의미하며, 일부의 채무만을 책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베네수라는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라 알려져있다. 하지만 오일머니가 국가 수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원유의 가격 변동에 매우 예민한 경제력을 가질수 밖에 없다. 게다가 사회주의 노선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1998년 차베스 정권부터 시작된 심각한 포퓰리즘 복지 정책 때문에 국민들에게는 일시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새로운 산업을 발전 시킬 만한 동기 부여가 부족해, 원유 의존도는 더욱 심각해 졌다. 2013년, 마두로 정부 또한 포퓰리즘 복지 정책을 이어받아 나라가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 

 

 



정치 위기또한 심각한 상황이다. 마두로 정부는 심각한 독재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입법부를 통재하고 언론과 야당을 억압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10월 15일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둬 야당의 부정선거 의혹까지 더해져  국가적 혼란 상태이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네수엘라는 중국과 러시아와 긴밀한 동맹관계에 있으며, 위기상황마다 이들 국가에게 자금을 빌려오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러시아와 중국에게 각각 80억 달러(한화 약 8조 7680억)와 280억 달러(한화 약 30조 6880억)를 빚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메네수엘라의 외환 보유고는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가 안된다고 알려져있다. 



국가 제정 위기 상태이며 IMF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지만, 서계 언론들은 이를 쉽게 예상하지 않는다. IMF의 정치 경제의 참여가 따른 마두로의 심각한 포퓰리즘 복지 정책에 자존심을 건드리는 꼴이기 때문에 독재 노선을 준비하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마두로는 IMF 가 아닌 사회주의 동맹국 러시아, 중국에게 의지하고있다. 


2017년 11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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