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가원 샤브샤브 무한리필 후기, 편백가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소고기 외식 맛집.
Shabu-shabu Yeongdeungpo restaurants in seoul.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돈주고 내가 사먹고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친구들과 영등포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배불리 넉넉하게 먹고 싶었던 제가 카카오맵에서 무한리필을 검색했어요.
영등포역 편백가원 '편백찜+샤브샤브(무한리필)'을 찾아냈고 친구들과 방문했습니다.
편백가원 (영등포 롯데백화점) 소개
편백가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샤브샤브, 무한리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18-501 7층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7층에서, 옆 건물(롯데시네마/주차장)로 넘어가면 편백가원이 있어요.
롯데백화점 건물 7층에서 옆 건물(롯데시네마/주차장)로 넘어가는 길의 존재를 몰라서, 저는 외부 롯데시네마 건물로 진입해서 들어 갔어요.
롯데시네마 영등포점(7층) 매표소 옆에 편백가원 영등포점이 있어요.
편백찜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성인 2인 식사 부터 주문가능합니다.
영등포 롯데백화점 편백가원 실내 입니다.
깔끔하고 정갈해요.
가족 단위 외식 손님이 많았어요.
영등포 롯데백화점 편백가원 메뉴 가격.
점심(2시 이전 입장): 성인 13900 / 초등학생 6900원 / 미취학아동 4900원
저녁(주말공휴일): 성인 15900원 / 초등 8900원 / 미취학 4900원
추가메뉴: 간장새우밥 7000 / 간장새우 7000 / 간장 계란밥 2000 / 음료수 테이블당 2000원.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편백가원.
15분 기다림의 미학, 10분이 지나면 편안한 편백향이 올라옵니다.
입맛돋는 샐러드, 기다리시면서 셀프바에 준비된 샐러드로 입맛을 돋궈보세요.
드시기만 하세요, 뜨거운 스팀이 위험하오니 다치지 않도록 직원을 불러주세요.
특제소스 맛이 2배, 편백가원만의 특제 100% 유자소스와 함께해 보세요.
사장님 안계십니다, 눈치보지 마시고편하게 마음껏, 하지만 지구를 위해 낭비는 금물.
별미 3총사, 간장새우, 간장새우밥, 계란밥을 함께 드시면 든든합이 2배.
편백가원 후기.
테이블에 앉으면 편백찜을 준비해 주십니다.
편백 찜 아래에는 샤브샤브 육수가 서서히 끓어 오르고, 그 열기로 고기를 익힙니다.
찜통 위에 타이머를 두어서 약 10분 정도 익혀요.
술을 끊은지 2달이 넘었습니다. 저만 콜라 먹고 있네요.
편백가원 음료수는 테이블당 2000원 추가로 지불하면 됩니다. 인원이 몇 명이든 테이블당 2000원이면 음료수가 무한이라고 합니다.
첫 메뉴인 소고기 편백찜은 맛있는데, 좀 빠르게 먹어야 합니다.
수다떨면서 먹다보면 소고기가 너무 익어서 촉촉함이 사라져요.
간장 유자소스(?)가 편백짐을 찍어먹는 소스 입니다.
저는 아직 애기 입맛이라서 달달한 칠리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무한리필 재료는 직접 재료바(재료칸?)에 가서 접시에 담아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샤브샤브 재료들이 신선해 보였어요.
매콤한 육수, 담백한 흰 육수로 나눠져 있어요. 육수 리필도 직접 가져다 할 수 있어요.
모든 '식재료, 음료수, 소고기'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종업원이나 사장님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어서 행복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샤브샤브 흰 육수가 잘 맛았어요. 진하고 고소한 흰육수에 익혀서 달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었는게 좋았어요.
'유부, 수제비' 사리 추천합니다. 육수 국물도 점점 맛있어져요. 수제비 사리는 육수통에 달라붙기때문에 자주 저어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사리는 비추.
편백가원 무한리필 시간은 2시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입장시간부터 2시간을 측정하지 싶어요. 손님들이 직접 식재료를 가져다 먹기 때문에, 꾸준히 준비만 잘하면 시간의 빈틈없이 계속해서 먹을 수 있어요.
소고기로 마음껏 배채우는 행복한 경험이 가능해요. 식당 선택 참 잘했네요.
만약 편백가원이 집 근처에 있으면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식당이었어요.
추가로 간장새우 주문해서 먹었어요.
저는 샤브샤브 소고기로 배를 너무 채워서 간장새우를 못 먹었어요.
친구들 말 들어보면 간장새우 너무 짜지도 않고, 맛있다고 합니다.
간장새우 가격 시세 확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술을 끊은지 2개월이 지났어요. 술 없이, 술 자리에 앉아있으면 안주만 너무 먹게 되서 살이 더 찌는 거 같아요.
술 마실 때는 '안주 한 점, 술 한 잔' 이렇게 먹어서 살이 찌지 않았는데, 지금은 계속해서 안주만 먹고 있어요. 이거 참 큰일이네요.
편백가원은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이라 청결하고, 다정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가족모임이나 시끄럽지 않은 모임에 어울리는 식당이에요.
만약 영등포역에서 4명 이상의 모임이나, 차분한 분위기의 식사(술자리)를 찾는다면 편백가원 샤브샤브 식당을 추천해요.
https://rumbing.tistory.com/1448
반대로 2~4명의 친구들끼리 술자리를 찾는다면 쪼개가 더 좋을 거 같아요.
위 링크는 조개구이 식당 '쪼개'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영등포에서 가족 모임이라면 편백가원을, 친구 모임이라면 쪼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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