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 송학식품 실온 즉석 조리 식품, 고량주 안주.
친구네 집에서 즉석 식품 떡볶이 해먹었어요.
친구 집 근처 슈퍼에 가서 안주거리로 사왔습니다.
떡볶이는 모든 술과 잘어울리는 언제나 좋은 안주입니다.
학교앞 추억의 밀떡볶이
송학 식품의 실온보관 즉석식품 '학교앞 추억의 밀떡볶이' 먹었어요.
매콤달콤한 소오스의 완벽조화. 차진 밀떡과 구멍송송 말랑말랑.
잡숴보세요. 말좀 하면서 무라.
이미 취한 채로 고른 메뉴라서 가격은 기억나지 않아요.
떡류 2인분, 실온보관, 밀가루 97.6%, 800kcal, 373g.
떡볶이 건더기 스프, 떡볶이 소스.
조리 방법 간단합니다. 라면처럼 끓이면 돼요.
물 넣고 끓으면 , 떡넣고 스프넣고 건더기 넣고.
여기에 슈퍼에서 함께 구매한 천원짜리 햄도 넣었어요.
동네 '마트, 슈퍼' 마다 천원짜리 소세지 햄 팔잖아요.
이거 참 가성비 좋아요.
친구집에 '싸우지 말아요' 소주잔이 있네요.
떡마다 가운데 구멍이 나있어요.
먹을때는 몰랐는데, 사진보니까 구멍이 송송나있네요.
구멍 덕분에 떡볶이 소스가 잘 배었나봐요.
술은 고량주 마셨어요.
어릴 때 건강하고 회복력 좋은 시절에 자주 마셨던 술입니다.
특히 입대전에 알바 끝내고, 집에 와서 매일 고량주 마셨어요.
입대 전에 잠들기 힘들때는 고량주가 최고에요.
아직도 젊지만, 어릴때 만큼 회복력이 좋지 못해요.
고량주 한 병을 둘이 나눠마셨는데도 정신이 훅 가버리네요.
송학식품 '학교앞 추억의 밀떡볶이' 맛있게 먹었어요.
취해서 '학교앞 추억의 밀떡볶이' 즉석 떡볶이의 구체적인 맛은 떠오르지 않는데,
친구랑 수다떨면서 행복한 추억은 남아있어요.
동네 슈퍼에서 파는 천원짜리 햄은
참 가성비도 좋고 어디에든 이용하기 좋네요.
어묵을 대신해주고 있어요.
떡볶이 맛있게 잘 먹고, 그 양념이 남은 후라이팬에 라면까지 끓여먹었습니다.
술 안주라고 생각하면 먹을 것이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술 안주는 짜고 맵고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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