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

올초에 시각디자인을 기사를 따기위해 시험을 신청했는데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습니다.  시각디자인 기사는 연 1회 시험이라 자료나 기출, 교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시각디지인 (기사, 산업기사) 실기가 올해부터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즉, 시험에 시험에 관한 자료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올초에 나온 출판사들의 교재들도 새로운 실기 시험이 반영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초에 너무 무책임하게 기사 시험을 신청해 버린것 같습니다. 산업기사를 신청했단면 연 3회 시험이 있어서 이번에 떨어져도 3개월뒤에 다시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시각디자인변경

그나마 다행인점은 제일 자신없는 채색이 빠졌다는 점입니다. 미술을 전공하거나 미술학원을 다녀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손이 똥손이라 손으로 직접 그리고 색칠하고 하는건 정말 꽝입니다.


올해 기사 2회 '시각디자인 필기'는 5월 7일에 있었습니다. 필기는 사실 큰 걱정 없었습니다. 교재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3-4년 전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필기 시험에 한번 합격했던 적도 있고, 시험 내용이 겹치는 컬러리스트 필기도 얼마전에 합격했던 터라 걱정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나 풀어보면서 감을 잡는 방향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출을 풀어보곤 내가 너무 방만했구나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서험을 몇일 남기지 않고 깨달았기에 다급하게 이것저것 조사해봤고, 제가 가입해 있던 조선생의 컬러리스트와 시각디자인 까페에서 시각디지안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생의 까페는 몇 달전 컬러리스트 교재를 사면서 가입과 등급쉽게 올랐습니다. 

 

 

 

조선생

 

조선생의 까페에서 제공하는 시각디지인 무료강의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강의만 들으면서 필요한건 적고, 적은내용 중에서도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검색해 보고, 잘 정리해 가면서 머릿속에 차곡차곡 담아내었습니다. 강의가 시험범위 전부를 커버하진 않지만, 정말 필요한 부분과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찝어 주었습니다. 물론 과거에 공부한내용이 머릿속에 어렴풋이 남아 시험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어느정도 다룰줄알았기에 시험공부할 범위가 남들보다는 많지 않기도 했습니다. 


결국 조선생의 까페 덕분에 짧은 시간안에 잘 정리해서 필기시험은 좋은 성적으로 합격 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실기인데, 산업기사를 신청했으면 수월했을 텐데 기사를 신청해버리는바람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안그래도 어려운데 올해부터 시험이 변경되어서 독학으로는 정말 많이 힘들거 같아 불안합니다. 아마도 실기시험은 조선생의 까페를 통해 결제를 하고 배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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