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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세운상가, 노가리 골목 나들이.

종로, 중구 청계천 이쁩니다. 낮아봐도 이쁘고 밤에 봐도 이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질녁이 지나 초 저녁의 청계천이 좋습니다. 나름 시원해지는 시간이기도 하고 조명도 이쁘게 밝혀집니다. 

근래에 세운상가 재개발(?)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몇 년전까지 세운상가는 음침하고 기름 냄새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힙지로라 불리며 핫플이 되었어요. 맛집, 사진 맛집, 트랜디한 공간, 사진찍으면 이쁜 디저트 까지 빼놓지 않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다모였습니다.

중구 청계상가 입니다. 세운상가로 알고있는 그곳입니다. 세운전자상가. 이곳에서 특히 유명한 식당은 다전식당이라고 합니다. 여기 굉장히 핫플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년까지는 줄서서먹고 그러더라구요. 사진봐요. 사람들 줄서있는거.

분위기와 인증 남기러, 새로운 장소에서 데이트 하는 개념으로 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언제가도 축제같은 분위기네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입니다. 을지로 3가역 4번 3번 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사람 진짜 많아요. 사진봐요. 사람 많은거 봐요. 엄청많아요. 걷기 힘들정도로 많아요. 작년엔 그랬어요.

을지로노가리골목. 중구 먹자골목.

서울 중구 을지로3가 95-2.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다니기 힘듭니다. 작년엔 그랬어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유롭게 걸어다녔어요. 

노가리 골목 상권이 만선 호프로 뒤덮히고 있는데, 이건 좀 막아야 되지 싶습니다. 노가리 골목을 만선이 잠식해나가고 있어요. 만선 호프 안주 품질도 영 시원치 않습니다. 예전만큼 못해요. 제가 을지로 노가리 골목 포스팅을 꽤 많이 했는데, 2020년 방문때에도 느꼈지만 '만선, 뮌헨' 거대 노가리 호프 예전 만큼 유쾌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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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쉬웠던건, 최근 뮌헨 호프에 갔는데 생맥주가 테라로 바뀌어 있더군요. 생맥주는 맥스가 맜있는데! 노가리 골목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맥스 생 맥주 먹으러 간건데! 아쉽습니다. 테라나 맥스나 둘다 진로하이트 제품이라 같은 회사라서 영업 사원말따라 테라로 바꾼거 같은데, 테라는 제 입에 안맞아요. 테라나 카스 먹을 바엔 필라이트 먹을래요.

필라이트에서 '인공조미료 라면스프 향'이나서 좋아요. 어차피 테라, 필라이트, 맥스 전부 진로하이트 제품입니다.

만선, 뮌헨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했습니다. 2019년 사진입니다. 조금 떨어진곳에 작은 호프 찾아갔습니다. 

예전에 이 동내 호프 사장님한테 들었는데, 오후 6시 이후로는 차가 다니지 않아서 좌판을 쭉 깔아놓는다고 합니다. 주민센터에서도 알고있고 허락인지 허가인지 했나봅니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방문객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임에는 확실합니다. 서울여행객이라면 을지로 노가리골목 정말 추천합니다. 다만, 생맥주 맛있는집 잘 선택하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거대한 돈이 들어온게 확실한듯 합니다. 어딜가나 안주 질은 떨어졌습니다. 노가리, 팝콘 가격 서비스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다만 다른 안주는 좀 시원치 않습니다.

노가리 골목 자주 다녔습니다. 처음 을지로 노가리 골목 갔을땐 노가리가 1000원 생맥주가 2000원(2500원?)이었습니다. 종로 친구만나면 을지로 들려서 생맥주와 노가리 꼭 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샌 노가리 골목에 사람도 너무 많고, 노가리를 제외한 안주는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지고, 영 시원치 않습니다. 그래도 노가리골목 혹시나 내가 오해했겠지 싶어서 매번 다시 방문하곤 합니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없길 바라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 인근의 낙후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돈이 유입되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진은 2019 초 겨울 즈음(?)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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