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터널 후기.
이름이 '화곡 터널'인데 어릴적에는 까치터널이라고 불렀습니다. 화곡역에서 까치산역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고, 터널이 있는 산 이름이 까치산이라 까치산 터널이라고 오해해서 불렀습니다.
까치터널 2017년 모습입니다. 술 마시고 날씨 좋으면 집가지 걷습니다. 서울은 심야버스 덕분에 대중교통이 24시간입니다. 심야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 좋은면 버스 안타고 걷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입니다.
화곡터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사진이 굉장히 무섭게 나왔지만, 까치터널 실제로 마주하면 밝습니다. 밖에서 까치터널 바라보면 별로 안무서워요.
까치터널 가운데쯤 가면 도망갈 곳이 없다는 느낌, 닫힌공간 이라는 생각에 좀 무섭긴 합니다. 특히 맞은편에서 사람이 다가오면 굉장히 의식되고 무서워요.
화곡터널 보행로를 이용하여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화곡터널 이용시 자전거는 법규상 '차'로 분류되어 있어 보행자를 보호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보행로를 이용하실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다니시기 바랍니다.
서로 양보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 당부드립니다.
서울특별시.
화곡터널 보행로 좁아요. 길이 좁아서 자전거 위험하죠.
화곡터널 내 시설물 보호 및 범죄예방 등을 위해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터널 중간쯤 들어가면 폐쇄된 공간이라 느껴져서 좀 무섭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혼자 걸으면 무서워요. 그러나 모르는사람과 걸으면 더더 무서워요. 타인이 마주오면 되게 무서워요.
화곡터널, 터널이 길고 닫힌 느낌이 강해서 답답해요.
심야에 까치산 화곡터널을 나와서 가는길에 본 남부 시장 모습입니다. 까치산역 근처에 꽤 거대한 시장입니다. 되게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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