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덕역 족발골목으로 족발 먹으러 갔습니다. 눈오는 날이었는데, 이런날은 집에가만히 있기 힘듭니다. 눈오는데 나가야죠. 오후 5시에 공덕역에서 만났습니다. 평일 오후 5시라 사람이 좀 한적해보입니다. 

이런 시장 골목,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굉장히 한국적이고 매력적인 골목 입니다. 

공덕족발

공덕역 '족발 골목', '전집 골목' 모두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곳인데, 코로나 사태도 있고 공덕역 주변이 대부분 회사라서 7시는 되야 사람이 많아집니다.


공덕시장족발골목, 공덕역 먹자골목.

서울 마포구 공덕동 256-11.



공덕먹자골목

사진 촬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입니다. 원래 사람이 적은 시간입니다. 공덕역은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 퇴근시간이 지나야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공덕역족발골목

친구랑 평일 오후 5시 20분에 공덕역 족발집에 들어갔습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습니다. 7시쯤되니까 퇴근한 직장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가 막아도 올 사람은 옵니다. 족발이 괜찮거든요. 그래도 항상 코로나 조심합시다. 



족발소

공덕역 족발골목이 좋은 점은 양이 많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가게마다 손님 쟁취를 위해 음료수나 식혜를 서비스로 주곤합니다. 

공덕역 족발골목 식당들이 전체적으로 인심이 좋습니다. 국물 리필도 비교적 자유롭고, 반찬도 계속 챙겨주십니다.


족발

'족발 소' 주문했습니다. 순대, 돼지 부속물들과 순대국(?)도 함께 나왔습니다. 



족발세트

아무래도 코로나19 문제가 한 달째 문제가 되고 있어서 그런지 반찬은 신선함이 떨어진듯 했습니다. 반찬에 회전율이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공덕역 족발 골목은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반찬 회전율이 좋지 못한 것에 대한 대처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공덕역맛집

공덕역 족발은 가격 대비 양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반적인 족발은 위에만 고기고 아래는 모두 살 없는 뼈만 채워져있곤 합니다. 그러나 공덕역 족발 골목에서는 족발 고기 양이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살고기로 가득가득합니다.

비린내도 없습니다. 특히 비계와 살이 함께 있는 부위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는 기르진 비계와 함께 좋아요.

코로나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소상공인들만 더 힘들어진다고 합니 코로나 빨리 빨리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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