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꼬리 구이,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식당. 맛있는 녀석들 식당 후기, 리뷰.
마포구 공덕역, 마포구 애오개역 사이에 있는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식당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188화 돼지한마리 특집에서 돼지꼬리 구이 전문점으로 소개되어 나왔습니다.
일단 식당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사장님의 친절함 만으로 다른 지인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식당입니다.
● 돼지꼬리구이,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영상.
●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소개.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돼지꼬리궁 식당 '용마루굴다리껍데기'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녀석들 정말 매우 선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먹고싶은 음식과 식당은 항상 체크해두곤 합니다. 돼지꼬리 구이는 흔히 볼 수도없고, 먹고싶어도 먹기 힘든 부위 같이 느꼈습니다. 지인이 마침 마포구 근처에 있어서 들렸습니다.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64
영업중매일 16:00 ~ 24:00
02-3273-2001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 주거지에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근처 공덕역에는 유명 대포집, 족발 골목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데, 용마루굴다리껍데기가 위치한 곳은 비교적 잔잔한 골목입니다.
● 돼지꼬리구이 맛있게 먹는법, 맛있는 녀석들피셜.
맛있는 녀석들 188화 돼지 한마리 정복 편, 마지막 요리로 등장했습니다. 돼지꼬리구이는 껍데기를 먼저 먹고 꼬리 구이는 간장 고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실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두분이 장사하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실내는 화려하고 활동적인 느낌의 색상의 사용덕분에 칙칙함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약간은 촌스럽고 마른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어수선해 보이지만 나름 규칙에 따라 정돈되어 있다고 믿어 집니다.
공휴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계속해서 2~3테이블의 손님이 유지 됐습니다.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식당은 청결합니다. 보이는것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다만, 휴지(티슈)가 테이블마다 놓여있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옆좌석가서 여러장 가져오면 됩니다.
● 용마루굴다리껍데기 메뉴 가격.
돼지갈비, 돼지껍데기, 돼지꼬리 9천원, 조개탕, 오징어, 임연수. 밥 안 팝니다. 밥먹고 싶었는데 밥은 원래 안 판다고 합니다.
술 안주는 기본, 포장 불가, 물 술 셀프. 그리고 65세 어르신은 할인됩니다.
이곳은 2차로 가는 주점입니다. 집에가기 아쉬움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는 그런 식당입니다. 안주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 용마루굴다리껍데기, 돼지꼬리 구이 후기 리뷰.
밑반찬으로는 생양파, 생마늘, 양배추, 깍두기, 고추장(양념된?), 고추 간장이 나옵니다.
돼지 꼬리 2인분입니다. 돼지꼬리와 껍데기가 같이 나옵니다. 양이 많아보입니다만, 돼지 꼬리의 대부분이 뼈입니다. '돼지꼬리'는 닭 목보다 살이 많지만, 닭 목 느낌의 식재료입니다. 양이 많진 않습니다. 다만 시작 가격이 저렴하여 쉽게 부담없이 주문하여 소주 한 잔 즐기기 좋습니다.
주방에서 1차로 조리가 되어 나옵니다. 테이블 가운데에서 가열되어 계속해서 따듯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껍데기 부터 먹다가, 돼지 꼬리 가생이가 타는듯 할 때부터 꼬리도 함께 먹으면 됩니다.
돼지꼬리 구이 맛, 솔직한 평은 '굳이'입니다. 굳이 이걸 먹으러 찾아갈 맛은 아닙니다. 돼지고리 구이를 파는 가게가 흔치않은 이유가 '굳이 이거까지 먹어야해?'의 느낌인듯 합니다. 돼지꼬리라는 식재료가 주는 특별한 향이나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쫄깃한 식감이 있으면서 먹기 편하지 않은 고기 입니다.
그래도 돼지꼬리 구이를 먹어야하는 이유는 '안 먹어본 사람'이라면 공덕역이나 애오개역 지나다가 기회가 되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합니다. 그리고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식당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사장님이 친절합니다. 돼지 꼬리를 못먹어본 지인이라면 추천해줄 것입니다.
용마루굴다리껍데기 식당에서 돼지 갈비도 먹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며 집앞이었다면, 친구와 맨날 왔을 것 같습니다. 집앞이었으면 돼지갈비를 주로 먹고, 별미로 돼지꼬리와 껍데기를 즐겼을 겁니다.
밑반찬(?)으로 함께나오는 양배추를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고민했는데, 이것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양배추를 불판에 올려 구우면서, 오랜시간 불판에서 탈 수 있는 돼지꼬리와 껍데기를 타지않도록 하면서 따뜻함을 유지시키는데 이용하는 것입니다. 불에 구운 양배추에 고추장를 찍어서 껍데기와 같이 먹으면, 나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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