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친구들이랑 육회 곱창 전골 먹은 이야기 입니다.
종로에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습니다. 종로 우가육회 갔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술마시면서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좀 잔잔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종로 우가육회 뭔가 비싸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섣불리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늦은시간 육회집이 몇 군데 없어서 우가육회로 정했습니다.
우가 육회 외관만 보면 좀 비싸고 가성비 안나오는 집 처럼 생겼는데, 맛도 괜ㅊ낳고 실내도 깨끗하고 양도 많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늦은시간에 방문해서그런지 좀 덜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특히 테이블 간격이 적절하더군요. 종로 식당들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 간격이 살벌한데, 이곳은 만족스럽습니다.
우가육회. 육류,고기.
서울 종로구 종로4가 165-5 대동빌딩 1층.
우가 육회, 밖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들어와보니 실내가 굉장히 넓습니다. 밖에서 봤을대는 좀 비싼 식당이고 자리도 얼마 없겠지 싶었는데 자리도 많고 간격도 괜찮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종로에 육회 식당이 많습니다. 저도 옛날부터 육회 먹으러 종로에 갔던 터라 자매집도 다니고 했는데, 이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갑니다. 그래서 우가육회 갔습니다.
우가 육회 식당의 육회입니다. 종로 육회는 자매집 덕분에 가성비 좋은 육회집만 살아남았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믿을 만해보입니다.
육회 너무 좋아요. 정말 계속해서 자매집은 언급하게되는데, 조금 더 어릴적에 종로 자매집 정말 자주 갔습니다. 광장시장 빈대떡 먹고, 자매집 육회 먹고, 왕순대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너무너무 많아요. 빈대덕 집만 종종 가게 됩니다. 그건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곱창전골 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메뉴 였습니다. 사진만봐도 다시 먹고 싶네요. 맛이 명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맛있게 먹은 기억은 나요.
친구 셋이서 진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곱창전골 진짜 잘시켰다고 서로 얘기하면서 먹었어요. 친구중에 하나가 전골 먹고 싶다하고, 하나는 육회 먹고싶다고해서 전골과 육회를 같이파는 '우가육회'에 들렀는데 괜찮은 식당입니다. 사진보니까 점점 기억이 선명해지네요. 맛있는 집이고 좋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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