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좀비법이 생겼습니다.

"스마트폰 좀비 법" 발효, 시행.





1.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만약 급하게 외출하고보니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나온 사실 을 뒤늦게 깨달았다면, 하루종일 불안감을 감출수 없습니다. 물론 중요한 연락을 기다린 것도 아닙니다. 스마트폰 없는 하루를 되돌아보면,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하와이의 호롤룰루 (Honolulu Hawaii) 에서 25일 부터 '스마트폰 좀비 법(smartphone zombie law)'을 시행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행을 하다 적발 되면 벌금 15~35달러 사이로 물게됩니다. 35달러는 원화로 약 4만원 가량 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테블릿, 휴대용 게임기 등 휴대용 스크린이 장착된 제품 모두가 포함됩니다.


이 법은 세계적 문제인 스마트폰 좀비를 방지하고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세계최초로 시행한, 스마트폰 관련 보행자 안전 법안입니다. 그리고 미국내 다른 주에서도 스마트폰 좀비 법과 유사한 법률은 시행하려 준비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세계각국에서 스마트폰 좀비들에 의한 문제들이 수없이 발생해 왔습니다. 간단히 '스마트폰, 사고, 사망자' 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논문, 조사, 기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와이의 법률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방안들을 내놓았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의 스마트폰 보행자 통로, 네덜란드의 보행자용 신호등이 그렇습니다. 





3. 이 스마트폰 좀비는 세계적인 문제이며, 한국도 마찮가지 입니다. 특히나 한국은 도보 뿐만아니라, 지하철, 산, 바다 등 어디든지 모든 장소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4G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보다 스마트폰 좀비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부족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종종 언론에서 이 스마트폰 좀비 문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도 발전된 '시민 교통 안전 의식 수준'으로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마트폰 좀비 법'같은 법률의 강제적 도움을 받아 이 좀비들을 진정시키게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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