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뜻.


우리는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하여 물건,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집니다.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는 수단 중 물자·물건을 '재화'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편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용역'이라 합니다.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고, 분배하며,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경제 활동'이라 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일정한 질서 아래에서 계속 되풀이될 경우, 이를 통틀어서 '경제'라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가장 근본적인 경제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는 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익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경제 원칙.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는데 비해,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모든 욕망을 체울 수 없고, 원하는 모든것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선택의 문제와 부딪칩니다. 적은 희생을 들여서, 최대의 효괄르 얻으려 노력합니다. 즉,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경향을 '경제원칙'이라 합니다.


 



 

 


협업과 분업.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경제 활동을 해나가는데 있어서도 여러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하면,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하나의 일을 성취시키는 것을 '협업'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한 학급이 모두 빗자루를 들고 운동장 청소를 한다든가 하는 것이 협업입니다. 


농촌에서는 논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의 공장에서는 우리 생활에 편리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 처럼 사람들은 각기 그 처지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산 형태를 '분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구두 한 켤례를 만든다고 가정해 봅니다. 짐승의 가죽을 짓이겨 고루 펴는 일, 구두의 본을 뜨는일, 가죽에 대고 오리는 일, 꿰매는 일, 색칠하는 일, 다듬는 일 등 여러 과정으로 나누어 한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마 아니라, 자기가 맡은 일의 기술도 발달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으로 나누어 일을 하는 것을 분업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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