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내돈주고 내가 사 먹었어요. Reviews of the Jeju Arboretum Night Market, travel recommendations with friends, price menu parking toilet.
일단 수목원길 야시장 정보는 '수목원테마파크'를 검색해야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야시장은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목원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가족여행 코스로 한라수목원을 선택해서 방문했어요.
제주도에서 너무 돈을 많이 쓰는 거 같아서, 무료로 운영하는 한라수목원을 선택한 것이었어요.
한라수목원을 오후 4시에 방문해서 1시간 30분동안 짧게 쉬면서 구경하고, 5시 40분에 야시장에 방문했어요.
한라수목원과 수목원야시장(수목원테마파크)은 차타고 5분 거리입니다.
주차장을 따로 사용하기 때문에 야시장 방문자라면 수목원 테마파크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수목원길 야시장은 수목원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축제 같은 분위기의 공간이에요.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20-2
아래는 수목원 테마파크 사이트에 나온 야시장 소개 글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소나무군락지에 복합테마파크 형태의 관광지로 2018년 ‘수목원길 야시장’을 조성했습니다. ‘수목원길 야시장’은 약 4,000평의 규모로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된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야시장입니다. 수목원테마파크 내 [문의전화 064-742-3700]
야시장 이용안내 및 이용시간
동절기 : 18:00 ~ 22:00
하절기 : 18:00 ~ 23:00
거대한 야시장이라서 30여 가지의 푸드 트럭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금붕어 잡기, 다트,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요.
조카는 다트 풍선 터트리기에 도전해서 선물 받았어요.
정말 어떤 축제에 참여한 느낌이었어요.
야시장이 매일 열린다고 적혀있는데, 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라고 생각해요. 기상(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요런 식으로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요.
야시장 시작 전에 일찍 도착해도, 높은 소나무들로 둘러쌓여 그늘로 덥지 않기 때문에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았어요.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화장실은 수목원테마파크 건물 1층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시장에서 네 가지 음식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어요.
바삭바삭 새우 코코넛 튀김, 뿔소라 버터구이, 후라이드 치킨, 수제 흑돼지 강정.
요리(음식)는 언제나 만든 즉시, 현장에서 먹어야 가장 맛있어요. 게다가 야시장의 숲 속 분위기가 좋아서 현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해요. 분위기에 취해 훨씬 더 맛있을 거예요.
야시장 현장에서 술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아래는 먹어 본 야시장 메뉴 후기입니다.
몽돌보롬 , 후라이드 치킨. 11900원.
제주 야시장에서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예요. 야시장에 또 가면 또 먹을 거예요. 무조건.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에 방문하면, 무조건 후라이드 치킨부터 깔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아무래도 푸드트럭 야시장이라서 그런지 메뉴가 흥미로운 식재료를 쓰거나, 비주얼이 좋거나, 아이디어가 좋아요.
그래서인지 야시장의 대부분 메뉴가 가격대비 양이 좀 아쉬움이 있어요.
하지만 야시장 후라이드 치킨은 동네 시장 치킨보다 더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아요.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이 18시부터 시작인데 누구나 배가 고플 거고, 술 안주 할 메뉴는 테이블에 계속 존재해야 하니깐
기본 후라이드 치킨부터 깔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
가격대비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요. 단점이 없는 메뉴예요.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 기본 안주는 후라이드 치킨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피그뱅, 수제 흑돼지 강정, 흑돼지 현무암 강정.
9900원.
검은색은 구수한 오징어 먹물로 만든 양념이라고 합니다.
'야시장 현장에서 분위기에 취해 먹었으면 훨씬 더 맛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든 요리였어요.
어찌 보면 동그란 돈가스인데, 흑돼지 특유의 매력적인 향이 있어서, 육지에서 맛보지 못한 맛이 있어요. 맛있어요.
특히 아래에 깔려 있는 양배추 샐러드와 꼭 같이 먹어야 해요.
양배추 샐러드가 약간의 매콤한 맛을 보여주는데, 강정과 샐러드의 조화가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사진을 좀 못나게 찍어서 아쉬운데, 맛은 훌륭해요.
지인이 야시장에 간다고 한다면, 추천해 줄 것 같아요.
바삭바삭 새우 코코넛 튀김.
10900원.
맛있어요. 반죽 새우가 아닌 실제 새우튀김입니다.
코코넛의 느끼하면서 고소함이 매력적이고 바삭한 새우튀김이에요. 맛있어요.
현장의 분위기에 취해서 먹었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구쟁기 봉그러 가는 길, 뿔소라 버터 구이.
가격 8000원.
뿔소라가 맛있고 들었는데, 그것을 버터에 구워줍니다.
약간의 양념도 추가된 거 같아요. 짭조름하고 맛있었어요.
소라의 약간의 저함감이 느껴지는 식감, 쫄깃함이 참 기분 좋은 요리예요.
제주도 와서 다른 식당들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해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메뉴라서 추천해요.
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뿔소라 가격 시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야시장 주차장은 넓게 있는데, 아마도 주말이면 주차장이 부족할 거 같아요.
그만큼 제주 수목원 야시장이 매력적인 장소라고 생각해요.
위 사진은 야시장 입구 주차공간 모습이에요.
아래 사진은 야시장 안쪽 테마파크 건물 뒤 주차장 모습이에요.
건물 뒤 쪽 주차 공간이 넓어요.
친구들이 제주도 놀러 오면, 늦은 시간까지 앉아서 술 마시면서 수다떨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 장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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