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리포구 신엄항, 제주 작은 항구 구경, 제주 애월읍 고내남또리 정거장. 내돈내산 후기. Sineom Port (Gonae-ri Port), Jeju Small Port Tour, Aewol-eup, Jeju-do.
제주도 바다 정말 멋져요.
투명한 바다인데 멀리서 보면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제주도 작은 포구(항구)를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중인데, 항구(포구) 이름이 아직 서명하게 정립되지 못한 거 같아요.
네이버지도로 검색하면 '고내리포구'라고 나오고, 카카오지도에서 검색하면 '신엄항'이라고 나옵니다.
"064-120 제주 만덕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신엄항이 맞다고 합니다.
다인오세아노호텔(다인리조트) 앞 포구(항구) 이름은 신엄항이 맞습니다.
아마도 고내리포구는 오래전에 현지인들이 사용하던 이름이고,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신엄항으로 정해진 거라고 저 혼자 상상해 봅니다.
신엄항(고내리포구)
항구,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항(고내리포구) 뒤에 건물은 다인오세아노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 뒤는 다인리조트.
신엄항(고내리포구) 근처에는 호텔과 리조트 같은 숙박시설이 많아요.
그래서 이 항구(포구)는 낚시 꾼들의 공간이라기보다는, 유명 관광지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애월읍 '하귀리-애월리' 해안도로가 굉장히 장관이고 절경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신엄항(고내리포구)이 그 해안도로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요.
신엄항(고내리포구)에 가면 '해안절경 고내리'라는 지명을 표시하는 거대한 바위가 있어요.
신엄항(고내리포구)에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 위해서는 , 버스 정류장 '고내남또리포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이곳은 제주 올레길 16번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신엄항(고내리포구) 해안길을 따라서 잘 정비된 길이 쭉 펼쳐 저 있어요.
항구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길, 옆의 거대한 검정 돌 길을 (아마도) 물 때에 따라서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위 사진은 물이 좀 빠졌을 때 모습인 듯합니다.
신엄항(고내리포구)는 아주 작은 방파제와 항구라서 배들도 작은 사이즈의 보트 같은 것들만 있어요.
뱃소리에 시끄러울 일이 없을 거 같아요.
신엄항(고내리포구) 주차공간은 좁아요.
신엄항(고내리포구) 주차장은 한 7~8대면 가득 찰 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신엄항(고내리포구) 맞은편 상가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신엄항(고내리포구) 맞은편 상가 건물에 편의점이나 기념품가게가 있으니,
그곳에서 무언가를 사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면 죄책감 없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할 겁니다.
제주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생겼던 의문이 '바다 색이 얼룩덜룩한 이유가 무엇일까' 였어요.
드론으로 확인해 보니, 모래바닥은 밝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고 해조류가 있는 부분은 어두운 빛으로 보이는 거였네요.
제가 신엄항(고내리포구) 방문했을 때 해녀 두 분이 작업 중이셨어요.
제주도 해변을 다니다 보면 해녀분들 굉장히 자주 만납니다. 볼 때마다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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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엄항(고내리포구)에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언덕 도로에서 오르고 내려오는 길도 틈틈이 있어요.
계단이 있는 언덕마다 '주차공간, 벤치와 테이블'이 놓어였이 서 피크닉하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달려가다 잠시 멈춰서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고, 바다구경하기 좋은 장소 같아 보여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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