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점 엉터리 생고기 돼지 한마리 메뉴 후기, 가격 실내 내돈내산.
raw pork review, in seoul korea.
친구와 엉터리 생고기 가양점 방문했어요.
친구가 차를 샀는데, 그 친구가 운전을 두려워해서 제가 대신 운전해주고 얻어먹은 돼지고기입니다. 걔돈내먹.
이 친구가 운전면허만 따고, 운전을 자주 하지 않았어요.
이 때문에 운전이 아직 어색한가 봅니다.
엉터리 생고기 가양점 모습입니다. 가양점이지만 등촌동에 위치해 있어요.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 근처에 있어요.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보기 좋네요.
엉터리 생고기 가양점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5 1층
등촌동에 있는 엉터리생고기 가양점 실내입니다.
좌석 간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깔끔하고 쾌적하네요.
엉터리 생고기 무한리필이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가양점에는 무한리필이 없어서 일반적인 돼지고기 주문했어요.
돼지 한 마리 (600g , 54000원, 돼지 특수부위) 주문해서 먹었어요.
돼지한마리 메뉴는 특수부위 '목살, 오겹살,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이 골고루 나옵니다.
무한리필 된장찌개가 가운데 놓여 있어요.
양은그릇에 김치도 계속해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놓여 있어요.
상차림 밑반찬은 '계란찜, 무쌈, 마늘, 파절임(파무침), 상추, 마카로니, 냉 묵사발(묵국수?), 양파'.
살 얼음이 띄어진 묵사발 참 맛있게 먹었어요.
묵사발은 아마도 돼지한마리(600g, 54000원)를 주문해서 함께 나온 거 같긴 한데 명확히 모르겠어요.
기름진 고기 먹으면서, 중간중간 묵사발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수 있었어요.
묵사발 식탁 위에서 된장찌개와 포지션이 겹치긴 했지만, 묵사발(묵국수?) 맛있어서 풍족하게 잘 먹었어요.
비 오는 날에 삼겹살에 소주, 사진만 봐도 너무 행복하네요.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이런 날 술을 참는 건 힘들어요.
상추에 삼겹살, 구운 양파, 마늘, 구운 버섯 쌈 싸 먹었네요.
구운 김치와 목살도 참 잘 어울려요.
추가로 생목살 시켜 먹었어요.
생고기라서 분홍빛이 곱게 살아있어요.
완전히 걔돈내먹 글입니다.
친구 차량 이동 도와주고 얻어먹은 이야기입니다.
생각해보니깐 저는 대리운전기사였네요.
다 좋은데,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싸요.
돼지 한 마리 54000원 + 소주 3병 15000원 + 생목살 14000원 = 83000원.
대충 3~4인분 정도 먹은 거 같아요.
비싸게 나올 만큼 많이 먹긴 했네요.
그래도 술 값은 제발 줄어들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소주 맥주 3000원에서 너무 빠르게 5000원으로 뛰어오른 거 같아요.
주류 가격 4000원 유지하는 시절이 너무 짧았어요.
엉터리 생고기 가양점 메뉴 가격.
한우꽃등심, 한우채끝살, 한우갈비살, 특수부위, 한우차돌막이, 한우육사시미, 한우육회, 한우모듬스페셜, 소한마리.
냉동삼겹살, 생삼겹살, 껍데기오겹살, 생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버섯, 계란찜, 묵사발.
식사메뉴: 갈비탕, 소고기국밥, 청국장, 돼지김치찌개, 육회비빔냉면, 누룽지, 파채라면, 육회비빔밥, 비빔냉면, 물냉면, 육회비빔밥, 한우불고기, 생고기김치전골, 부대찌개, 제육볶음, 오징어제육볶음, 차돌된장찌개.
소주 맥주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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