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낚시 시작하기, 바다 낚시 하는 방법, 준비물, 낚시 장소 어디서 해야할까.
생활낚시는 비교적 안전한 장소에서 너무 과하지 않게 즐기는 낚시를 의미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민물낚시는 어릴 때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많이 경험해봤는데,
민물 냄새가 저랑은 맞지 않아요.
그래서 바다에서 생활낚시 즐기고 있습니다.
바다 낚시가 참 좋은게,
다양한 항구와 해변을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참 재밌어요.
뻥 뚫린 바다를 보고 있으면 너무 기분좋아져요.
그리고 일부로 매번 새로운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연안, 해안에서 낚시하고 있습니다.
짧은 낚시대에 '묶음추 + 청갯지렁이' 사용해서 낚시하고 있어요.
'원투낚시'라고 하면 보통 '멀리던지는 낚시'라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투낚시가 '원하는 곳에 던진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던 적이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간단한 원투낚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활낚시(바다) 시작.
일단 생활낚시를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낡은 '낚시대+릴' 가지고 바닷가 낚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뭐가 어떻게 필요한지 잘 몰라서 낚시 가게 사장님께
내가 가진 낚시 장비를 보고 필요한 것 좀 챙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의 낚시 가방 속에 장비들을 보시고,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 주셨습니다.
'생활낚시, 작은 원투낚시' 어디서 하나요? 바다 낚시.
바다 낚시를 시작하려니까 일단 어디서 낚시를 해야되는지 잘몰랐어요.
함부로 낚시했다가 잡혀가는거 아닐까 걱정이 많았어요.
소심하게 낚시를 몇 번 경험해보니까,
낚시 금지 플랜카드나 표지판 없으면 어디서든 낚시를 해도 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주로 항구 안쪽 방향에서 낚시 합니다. 내항방향.
혹은 항구 중에서도 가장 먼 끝 부분에서 낚시대를 던져서
항구와 바다의 입구쪽에서 낚시합니다.
겁이 많아서 위험한 장소는 못가요.
안전한 해변에서도 합니다.
'해변에 무슨 물고기가 있을까', '과연 여기서 뭐가 잡힐까' 의심했는데 잡혀요.
멀리 던진거는 혹시나 광어가 물어줄까 해서 던져놓은것이고,
해변 근처에는 놀래미가 엄청 잡힙니다. (동해 경주)
물론 대부분 작은 물고기입니다.
낚시 잘하시는 분들 보시면 ttp(테트라포트/방파제)에 올라가서 낙시하시곤하는데 위험하다고해요.
하지만 올라가서 하는 이유가 다 있겠죠.
지역별로 ttp(테트라포트/방파제)에 올라가는 것을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바다 생활낚시 준비물. 직접적.
작은 항구에 낚시 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손에 들고있는 투명한 통이 '살림통'으로,
물고기를 잡으면 넣어두는 가방(통)입니다.
주로 살림통에 낚시 장비를 넣고 이동합니다.
3~4m 짜리 낚시대.
릴을 붙일 수 있는 낚시대.
집에서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낡은 낚시대입니다.
바다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저렴한 낚시대예요.
보통 낚시대에 숫자 '30, 450' 이렇게 적혀있는데,
느낌적으로 30이면 3미터이고 450은 4미터 50센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릴.
릴을 낚시 가게 가면, 낚시대에 맞고 대상 어종에 맞는 릴을
사장님이 알아서 추천해주실겁니다.
저는 낚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저렴한 릴을 사용하고 있어요.
낚시줄.
먼저 오늘 낚시를 할 장소를 마음속으로 정해둡니다.
그리고 근처 낚시 가게에 들어가서 '갯지렁이 끼우고 생활낚시, 원투낚시'라고 말하면
사장님이 적당한 낚시 줄 추천해 줄겁니다.
릴에 낚시줄을 감는건 아직 어려우니까, 사장님게 부탁하면 감아주십니다.
살림통(어망 역할).
물고기를 잡으면 넣어두는 통입니다.
두꺼운 투명비닐 재질이에요.
저는 물고기 사진찍고, 구경하고 놓아줍니다.
물고기 무서워서 집에 안가져가요.
낚시 장소까지 오고갈 때 낚시 장비를 넣어두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림통은 좀 큰거 사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제일 작은 사이즈의 살림통을 샀는데, 좀 큰거 사는걸 추천합니다.
묶음추.
'낚시바늘+봉돌(추)'
낚시를 시작할때 묶음추 부분이 제일 어려웠어요.
대상 어종에 따라 묶음주가 달라져요.
근데 내 스스로 무엇을 잡아야할지도 모르고,
낚시대에 묶음추를 어떻게 결합해야하는지도 잘 몰랐어요(채비 방법).
묶음추 선택 방법은
일단 낚시 할 장소를 정하고, 근처에 낚시가게에 들어가서
'이 근처에서 갯지렁이 끼우고 원투낚시 할거다'라고 하면서 낚시대랑 릴 낚시줄 보여주면
사장님께서 알아서 추천해주십니다.
동해 바다 작은 항구에서 주로 낚시했고,
주로 16호 묶음추를 사용했어요.
묶음추 가격은 10개에 4000~5000원입니다.
묶음추를 꺼내면 줄 끝에 낚시대 줄과 연결 시키라고
만들어 놓은 '매듭'이나 '클립'이 붙어있어요.
유튜브가서 '낚시줄 매듭' 검색하면 자세한 설명 많아요.
어떻게든 묶음추가 낚시줄에서 안 떨어지게 단단히 묶으면 돼요.
미끼.
저는 주로 '청갯지렁이' 를 사용했습니다.
지네처럼 수십개의 다리가 붙어있고, 입을 막 움직이는
크고 징그러운 지렁이예요.
지렁이가 바늘에 찔리면 피도 흘려요. 꽤 끔찍해요.
해안가 낚시 가게나 슈퍼(편의점)에 들어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청갯지렁이 가격은 약 5000원 정도 합니다.
청갯지렁이는 거의 모든 물고기의 먹이라고 합니다.
저 처럼 분명한 대상어종이 없으면 '청갯지렁이'가 답니다.
목장갑 필수입니다.
낚시가게에서 낚시용 멋쟁이 장갑을 샀는데,
황어를 잡았다가 비린냄새가 장갑에 배어서 거의 안쓰고 있어요.
하루 쓰고 버리겠다라는 마음으로 목장갑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목장갑은 검지 손가락 끝 부분을 가위로 구멍을 내줍니다.
낚시대를 던질 때 검지로 낚시줄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검지손가락 끝은 장갑 밖으로 나와있어야 편해요.
바다 생활낚시 준비물, 간접적.
다이소에서 구매한 크로스백에
바다 생활낚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챙겨 다닙니다.
일반 낚시에도 동일하게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물티슈, 선크림, 선글라스, 줄자, 보조베터리, 카메라, 가위, 멀티툴(맥가이버칼), 롱노우즈(포셉).
이중에서 '가위'와 '롱노우즈(포셉)'은 필수 있습니다.
바다 물고기들은 입이 커서 바늘을 먹어버려요.
먹혀버린 바늘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물고기 입안으로 넣는것은 매우 위험해요.
그래서 물고기 입안에 있는 바늘을 뺄 때 '포셉'이나 '롱노우즈'로 빼내야 합니다.
그리고 가위로 낚지줄 자를 일 많아요.
크로스백에 스마트폰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혹시나 스마트폰이 손에서 미끄러지면 안되니까,
다이소에서 고무줄 고리를 사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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