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동 방파제 생활낚시, 내항 짧은 대 원투 낚시 후기, Yeon-dong breakwater, Gyeongju, korea, fishing.
'경주 연동방파제 내항'에서 생활 낚시 했어요.
헌데 이곳이 낚시를 하면 안되는 장소인거 같아서 바로 접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낚시를 하기 전, 잘 살폈어야 했는데 너무 방심했네요.
연동 방파제의 작은 등대(혹은 등주) 입니다.
등대의 디자인이 신라의 역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등대보다 작고 단순한 기둥 형태를 띠는 것을 '등주'라고 부른다네요.
경주 연동 방파제에 가면, 해양 레저 활동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요.
뭔가 정부 지원을 받아 해양 레저 시설이 설치된거 같아요.
그리고 방파제에도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어서, 여행지나 나들이 장소로 좋아보여요.
저는 아침 일찍 방문해서 혼자 트릭아트를 즐겼습니다.
연동방파제는 '경주 연동 어촌 체험 마을'에 있어요.
연동방파제 (연동 항? 연동 포구?)
경북 경주시 감포읍 연동길 16
바다숲 조성사성사업.
갯녹음현상으로 황폐화된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생명력 넘치는 바다 숲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바닥속 그린벨트를 조성하여 갯녹음이 발생한 해역의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다 사막화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바다를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꾸어 전 연안의 바다 녹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바다 식목일.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속에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였다.
이름 아침에 연동 마을은 조용하고, 상쾌했어요.
어선이 많지도 않아서, 다른 항구에 비해 비린내도 적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곳은 어선이 드나드는 항구라기 보다, '해양 레저 관광' 시설로 보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연동항'이라고 부르지 않고, 연동방파제라고 부르나 봅니다.
연동방파제가 어떤곳인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낚시해 버렸어요.
소소한 취미생활로 작은 낚시대로 즐기는 원투 낚시 재밌어요.
작은 생활낚시 장비는 간소해서 좋습니다.
'낚시대, 살림통, 릴, 낚시줄, 바늘, 미끼, 포셉(뻰찌), 비닐봉투' 정도만 챙겨가면 바로 낙시 할 수 있어요.
미끼와 바늘은 항구 근처 낚시가게에서 10000원 안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이날 새벽에 도착해서 뭣 모르고 일딴 던졌는데, 바로 성대 한 마리 잡긴했어요.
연동방파제 바다숲 조성 사업탓인지 밑걸림 엄청 심해요.
무조건 걸려요. 바닥에 해조류가 가득한가봐요.
본래 연동방파제가 낚시를 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류는 다양하게 많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넣자마자 바로 잡아버렸어요.
어린 성대 잡았습니다.
이날 이 성대라는 물고기를 처음 잡아봤어요.
본적 없는 물고리라서 개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단순히 가볍게 즐기는 생활낚시라서 잡은 물고기는 바로 놓아줬습니다.
물고기 무서워요.
연동마을 어장내 자원 방류.
방류일자 2018년 6월 30일.
이곳은 정부지원사업으로 전복치패를 방류한 마을 어장이므로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일체의 어로행위나 스쿠러, 박살, 도구 지참 유어행위를 금합니다. 불법어로 행위 적발시 고발조치 될 수 있습니다.
연동방파제에서 벗어나면, 바로 옆에 멋진 자갈 해변이 있어요.
바닷물에 잠겨있는 갯바위들이 많아서, 낚시하기는 매우 힘들거 같아요.
'경주 연동방파제' 방문 날짜는 코로나가 한국에 없던 때 입니다.
동해 바다 참 멋지네요.
감염병이 줄어들어서, 다시 '바다 생활 낚시, 작은대 원투 낚시' 다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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