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이케아 다녀왔습니다. 큰 테이블 구매를 목적으로 갔고, 충동구매 많이하고 왔습니다. 이케아의 과학적인 구조는 충동구매를 정확히 유도합니다.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지 않는다면 이것저것 양손 가득 나올뻔했습니다. 물론 어깨 한가득 담고 나오긴 했습니다. 

가기전에 꼭 온라인을 통한 이케아 패밀리가입 잊지 마세요. 할인됩니다. 


이케아주차


목적으로 했던 큰 테이블과 다리 4개는 정확히 구매했고, 이케아에서 배송신청을하면 몇주가 걸린다는 풍문에 지레 겁먹어서 팩트는 확인도 안하고 지인에게 스타렉스를 빌려서 갔습니다. 물론 트럭으로 배송하는 업자들이 많아서 비용만 지불하면 당일 배송가능합니다. 

 

 

 


주차장


주차공간, 주말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주말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풍문때문에.....

주차하기는 편합니다. 가구나 짐을 싣어야 하기에 사진처럼 차와 차사이의 공간이 넓습니다. 


이케아후기


구조는 2층에 레스토랑, 카페, 가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층은 찜해둔 가구를 찾아서 카트에 싣고 계산을 합니다. 

P1 이라고 나온곳이, 지상 1층 입니다. 

지하1층이 P2 입니다. 헷갈리실까봐. 


이케아리뷰

 

 

 


크날라


이케아 초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길을 헤매였습니다.  빠른 진행으로 바로 큰 테이블만 구매하고 나가려했는데, 정말 수비지 않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표지판을 따라 1번부터 42번까지? 쭉 돌아야 나갈 수 있게 아주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참 길을 헤맬때 만나 충동구매 해버린 이케아 판쵸우의 입니다. 비오는날 나가는걸 좋아하서 종종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데, 우비는 매번 찢어져서 구매했습니다만, 과연 쓸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쇼파배드


이케아에 오기 전까지 일주일 내내 고민하던 쇼파 베드 'FYRESDAL'입니다. 가격은 50만원 대인데, 현장에서 살펴보니 확실히 구매결정을 취소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에 비해 투박한 느낌이 많습니다. 구매를 고민하면서 본 블로거의 글에 따르면 '매장에 전시된 상품은 매트리스가 2장이라 말도 안되게 푹신하지만, 구매해서 온 녀석은 매트리스 한장에 생각보다 볼 품없었다'랍니다. 평을 보고 매트리스의 가격을 살펴보니 20만원가량 합니다. 

디자인을 보고 구매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뭔가 뉴욕의 외곽의 허름한 아파트에나 나올법한 독보적인 느낌 입니다. 물로 미국엔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로스코그


그리고 다음에 올땐 아마도 당장 구매할 거같은 수납 카트 입니다. 이 녀석 충동구매 하지 않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던지, 이케아를 떠나는 순간까지 계속 눈에 걸렸습니다만, 꾹참아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올해안에 구매할 거 같습니다. 3만원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사진으로보면 너무 양호실 느낌인데 실물은 공방의 작업실 느낌이 강합니다. 훨씬 더 느낌 좋습니다. 


IKEA

 

 

 


이케아구경


쇼룸

사진에는 없지만 재밌고 아기자기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가족단위 손님들을 보면 종종 아이들이 사달라고 보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충동구매 욕구가 매우 강하게 다가옵니다.

이 위로 2층의 사진이었다면, 밑에 부턴 1층의 사진입니다. 


이케아창고


가구쇼핑



이케아계산

1층엔, 2층에서 봐둔 가구들을 직접 카트에 담아야합니다. 아주 거대한 창고입니다. 그리고 계산대입니다. 계산대 옆에 보이는 저 노란색 가방이 이케아 곳곳에 놓여서 충동질 부추깁니다. 저 가방을 메고 한바퀴 걷다보면, 다양한 물건들이 가방 한가득 담겨 있을 것입니다.


이케아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0:00 - 22:00

설날과 추석을 빼고 모든날 영업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연중무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케아는 단순히 가구를 사려가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삶의 질을 높줄 수 있는 가구와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살펴보며, 미래의 즐거움과 화목한 가정을 구매할 수 있는 매우 직접적인 공간입니다. 비록 홀로 다녀왔지만, 이케아에서 잠시나마 화목한 미래를 꿈꿔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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