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양꼬치 목동사거리 양꼬치 후기,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화정양꼬치

 

 

오랜만에 친구와 양꼬치 먹고왔어요. 

양꼬치는 양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고기라서 좋아해요.

 

단, 양갈비를 '양갈비 뼈대(고급양갈비)' 를 잡고 산적처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건 좀 힘들더라고요. 양 향이 확 들어오는데, 한 대 이상은 '양 향'에 물려서 힘들었어요. 

 

양꼬치

 

양꼬치 1인분, 양갈비 1인분 주문했어요. 

양꼬치 양갈비 구분은, 아마도 지방이 많이 보이는 쪽이 양갈비 꼬치 일겁니다. 

 

양고기

 

양꼬치 굽는 시설은 정말 획기적이고, 유용해요.

양꼬치 꿉느 기계는 고기 구울 때 여기저기 필요한데, 어쩌서 양꼬치 식당에서만 보일까요.

 

 

돼지고기 소고기도 이렇게 기름 제거하며, 숯향 묻혀 먹으면 참 좋을 거 같은데, 왜 돼지고기 소고기 식당은 이런 시설 없나요? 돼지기름이나 소 기름은 숯에 떨어지면 불이 나는 걸까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화정양꼬치, 목동 사거리, 곰달래길 양꼬치.

 

화정양꼬치후기

 

목동사거리에 있는 양꼬치 식당입니다. 

 

목동과 강서구의 경계선에 있는 지역이라서, 식당 위치는 목동사거리 영역이면서 강서구 곰달래길 영역에 있어요. 

 

 

 

화정양꼬치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271

 

 

목동사거리맛집

 

작은 식당이고, 테이블도 많지 않아요.

내부 시설은 나름 깔끔했어요.

 

과거 목동에 지내던 시설에 오가며 보면 손님들은 끊임없이 있었어요.

화정 양꼬치, 나름 동네에서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화정 양꼬치 메뉴

 

양꼬치메뉴

 

 

양꼬치 12,000원 / 양삼겹 12,000원 / 양갈비 13,000원 / 고급양갈비 25,000원 / 볶음밥 6000원, 감자튀김, 메추리, 소세지, 소갈비살, 궈보뤄, 향라대하, 즈란소고기볶음, 경장육슬, 건두부무침, 향라육슬, 지삼선, 건두부볶음, 숙주나물볶음, 피단두부, 마파두부, 마라탕, 마라향궈, 찹쌀순대, 물만두, 온면, 냉면, 닭똥집볶음, 토마토계란.

 


양고기의 효능.

 

양고기효능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문헌을 살펴보면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줍니다.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러증을(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 술 중독, 몸의 독성 해소, 장내해독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해복, 노약자의 양기부족, 골다공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수술 후 의사들이 권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유질이 부드러워 노인과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습니다. 

 


 

화정 양꼬치 후기.  

괜찮은 식당이에요. 

 

양고기구이

 

양꼬치 맛있게 먹었고, 양갈비 맛있게 먹었어요. 

 

 

양고기구이

 

양꼬치 굽는 저 기계가 다른 종류의 고기 식당(돼지, 소 등)에도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기계가 대신 알아서 골고루 맛있게 익혀 줘서 좋네요. 

 

우리나라 꼬치구이 식당들은 대부분 일식 주점 느낌에 요리사분들이 직접 구워주는 식인데, 너무 비싸요.

 

그런 꼬치구이 식당 말고, 직원들은 고기 꼽아서 주시고, 굽는 건 내 자리 앞에 기계가 알아서 굽도록 하는 식당이 나오면 좋겠네요. 소, 돼지 해산물 야채 등 다양한 재료가 꼽혀 있고. 

 

쯔란

 

오랜만에 친구와 얘기하느라 고기 굽는데 집중 못했어요.

양고기를 좀 태워먹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양 고기 맛있게 먹었어요. 

양꼬치 식당은  양고기를 찍어 먹는 이 향신료가 참 맘에 들어요. 익숙하지 않아서 좋아요. 

 

마늘구이

 

종종 좋은 양꼬치 식당에 가면 마늘도 꼬치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꽂이에 꼽혀 나와요. 

 

이 목동사거리 화정 양꼬치 식당에서 생마늘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길래, 제가 직접 꼬치에 마늘을 꼽아서 만들었어요. 

 

화정양꼬치반찬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마늘도 태워먹었네요. 

좀 태워도 구운 마늘은 참 맛있어요. 

 

 

볶음밥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볶음밥 6000원. 

 

친구의 첫 끼니라고 하네요. 밤 8시였는데. 

한 숟갈 덜어가서 먹었는데 기억나지 않아요. 괜찮았어요. 

 

칭따오

칭따오(칭다오) 맥주.

오랜만에 마셔보네요. 괜찮은 맥주예요.

언제나 어떤 맥주든지, 그 첫 잔은 참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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