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결빙 모습, 한강 빙판, 조각난 빙판, Ice on the Han River

 

 

올 겨울 추위에 한강이 얼고 녹고 반복하고 있어요.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 주고 내가 살고 있는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한강이얼면

 

 

겨울이라 한강이 얼고 있네요.

이렇게 거대한 강이 얼어버리는건 참 재밌는 일이에요.

 

한강얼었을때

 

과거, 조상님들은 한강물이 얼면 빙판에 놀러 나갔을 텐데, 요즘에 한강 빙판에 올라갔다간 한강 수비대(?) 분들에게 끌려가겠죠.

 

 

 

조상님들은 배타고들 다녔으니, 강물이 익숙했을텐데 지금은 언제봐도 뭔가 무섭네요.

 

한강결빙

 

한강이 얼었다 녹았다 하다보니, 얼음 조각들이 뒤엉켜 얼다 조각난건지, 바람에 물이 얼음에 부딪히다 얼어버린건지, 얼음이 조각나면서 얼어버렸네요.

 

빙판

 

한강 뿐만아니라 청계천, 양재천, 중랑천, 탄천, 안양천, 불광천, 성북천, 도림천, 우이천, 당현천, 홍제천, 고덕천, 성내천 등 서울안에서도 수많은 하천, 개울이 얼어 빙판이 되면 뛰어 노는 사람들 보고싶네요.

 

 

같이 빙판위에서 뛰어 놀고 싶어요. 

 

한강얼음

 

얼음낚시 가는 게 낚시만 하러가는게 아니라 빙판 즐기로 가는 이유도 있어요. 빙판 재밌어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름 이후로 낚시를 못즐기고 있어서 너무 아쉽네요. 낚시로 전국을 누비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네요. 

 

한강

 

 

 

어서 코로나19가 물러나길 바라요.

 

한강갈매기

 

한강 얼음이 녹는 날 모습입니다.

 

한강에 얼음 조각 위로 갈매기가 낭아와 앉아있네요. 얼어있는 죽은(?) 물고기를 몇번 쪼아보더니 그냥 가버립니다. 

 

 

가양대교

 

한강 가양대교 아래입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돌면서 얼음이 깨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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