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마일클럽 후기.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 주고 내가 사용한 솔직한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 옥션, 지구' 사이트에서 모두 행해지고 있어요. 세 곳이 모두 같은 회사라서.
스마일클럽이 세 사이트 모두에서 연동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스마일클럽 1년 동안 가입했습니다. 스마일클럽,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후기 적어봅니다.
스마일클럽 가입 이유.
스마일클럽 가입은 우발적으로 했습니다. 3만 원 내면 3만 5천 원(3만 7천 원?)의 스마일 캐시를 준다고 하길래, 우발적으로 바로 가입해 버렸습니다.
솔직히 3만 원 주고 3만 5천 원(3만 7천 원?) 받는 건 누가 봐도 이득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스마일클럽 가입할 만한 요인으로 충분합니다.
스마일클럽은 G마켓, 옥션, G9 어디서나 최고의 혜택을 받는 쇼핑 멤버십입니다.
스마일클럽은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다만, 다양한 혜택들은 실제로 크게 체감되지 않아요.
스마일 페이 소개.
'스마일클럽'은 '스마일 페이'와 함께 가입하고 사용해야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스마일클럽만 가입하면 혜택이 적어요. 스마일클럽과 스마일 페이 함께 가입해야 혜택이 체감될 것 같아요.
저는 스마일 페이를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혜택이 크지 않았어요. 스마일 페이 가입은 귀찮아서 안 했어요. 번거로워요.
스마일 클럽 전용 딜.
스마일클럽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들입니다.
가입한 지 1년째 되는 오늘 처음 봤어요. 스마일클럽 마지막 날이 돼서야 확인했네요.
그만큼 혜택을 누리는 것이 쉬운 구조가 아니에요. 스마일클럽을 가입하면 혜택을 공부해야 돼요. 되게 번거로워요.
스마일클럽 쿠폰.
지마켓 스마일클럽 쿠폰 다양하게 많이 줍니다. 오늘 스마일 클럽 마지막 날이고 하니, 쿠폰을 사용하려고 했어요.
그러나 쿠폰을 오늘 쓰려고 라면 잔뜩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사용 못해요. 아마도 생필품이나 그런 것들엔 못 쓰나 봐요. 부모님 영양제 살 때는 쿠폰이 사용됐던 거 같은데.
쿠폰 많이는 주는데, 쿠폰을 위한 구매가 필요해질 수 도 있어요. 즉, 예상하지 못한 소비가 발생할 수 있어요.
지마켓 스마일클럽 1년 사용 후기.
스마일 클럽 3만 원 내고 1년 사용했어요.
스마일클럽 가입자들은 연평균 28원의 혜택은 받는다고 하네요. 스마일 클럽 가입자들은 소비가 대단히 격렬한가 봐요. 스마일클럽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를 해야 하는데, 다들 소비 행태가 엄청난가 보네요.
저는 약 17만 5천 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해요. 17만 5천 원에서 내가 내 돈 3만 원을 빼면, 결국 14만 5천 원의 혜택을 받았네요. 1년 내내 500원 1000원씩 혜택이 쌓여서 14만 원의 혜택이 됐나 봐요.
스마일 클럽 사용해 보니까 혜택을 받기 위한 소비가 생겨요. 굳이 안 사도 될 것을 구매하게 되고, 혜택의 기준 가격을 맞추기 위해 추가로 구매하게 돼요.
게다가 정작 필요한 생필품 느낌의 물건(라면)들에는 쿠폰 혜택이 적용이 안돼요. 라면이 이미 혜택이 적용된 가격이라고 나오는데,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봐도 같은 가격에 라면 팔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마켓 안에서는 그 가격이 혜택일 수 있으나, 쇼핑몰 전체로 봤을 때는 혜택이 아니에요. 스마일클럽의 혜택으로 받았다는 총 17만 원의 혜택도 지마켓 안에서야 그 정도 가치일 수 있으나,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보면 17만 원 미만의 혜택을 받은 거죠.
소비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스마일클럽 연장하지 않기로 했어요.
스마일클럽 장점.
스마일 클럽 가입비는 3만원인데, 가입했다고 주는 '3만 5천 원짜리 캐시(월컴 기프트)'는 참 좋아요.
그리고 스마일클럽 가입이 되어있다는 이유로, 물건을 구매할 일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지마켓만 찾게 돼요. 덕분에 쇼핑몰 가격 비교 과정과 시간이 줄어들어요.
가격 비교하는 거 좀 귀찮잖아요. 물론 다른 사이트가 더 저렴하고 무료 배송일 수 있으나, 그 비교하는 게 귀찮고, '스마일클럽 가입된 곳이니까 어떻게라도 좀 싸겠지'하며 나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이유가 돼요. 이로써 시간은 절약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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