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옥 순대국, 한국인의 전통 소울 푸드 순대국, 서울 중구 괜찮은 식당.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은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청와옥

 

 

중구 을지로 3가역 앞에 위치한 청와옥 순댓국 식당에 방문했어요. 중구 을지로는 빌딩들로 마천루를 이루는 경제 활동의 중심지예요(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전에 방문하였습니다).

청와옥,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 답게 외관이 굉장히 화려해요.

 

서울미래유산

 

청와옥 외관에 '나라를 대표할 순대국, Korean Traditional Soul food'이라고 적힌 동판이 보이네요.

'나라를 대표할 순대국'이라는 게 어디서 지정된 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모르겠어요.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마치 '서울 미래 유산 동판을 따라 만든 게 아닐까' 하고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서울 미래유산 동판' 디자인과 느낌이 비슷해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네요. 착각하게끔 의도한 게 아닐까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청와옥 검색해 보면서 느낀건데, 동판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청와옥 사장님이나 친족중에 마케팅을 잘 아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하고 혼자 상상해 봅니다.

 

 

 

청와옥 을지로3가 직영점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46-1 1층

 

청와옥을지로

 

청와옥 을지로 지점 실내 입니다. 깔끔하고 한국 전통을 살린 인테리어예요. 순대국에 마치 한약재료를 넣는듯한 느낌을 주는 한약방 서랍도 디자인되어 있어요.

 

 

나전칠기

 

청와옥 을지로점 실내 인테리어에 방점은 이 '나전칠기(자개) 벽걸이'예요. 굉장히 고풍스럽고 화려하네요.

한국의 전통 공예 '나전칠기'가 앞으로도 무궁히 발전하기를 바라요.

 

청와옥메뉴

 

청와옥 을지로점 메뉴입니다.

순대국밥 8,000원 / 편백 정식 12,000원.

 

 

서울 중구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식 메뉴 중에서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방짜유기 접시에 가지런히 담겨 나오는 요리 반찬의 정성을 보면 8,000원이 저렴하다고 생각돼요.

 

청와옥반찬

 

저희 일행은 일반 순대국밥 1인분, 편백 정식 2인분 주문했어요. 

청와옥 편백적식은 순대국밥+편백찜(순대약간+편육약간+버섯약간+숙주약간)입니다.

 

편백정식

 

'편백 정식'이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 편백나무틀에 정성 있게 담겨 나왔다는 점, 순대뿐만 아니라 몇 가지 야채와 고기가 함께라는 점이에요. 버섯에 청와옥  로고 박아놓은거 보세요.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어요.

 

 

청와옥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보고 '참 눈속임 많은 식당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상의에 올라오는 요리에는 진심이 담겨있네요.

 

방짜유기

 

그러나 요즘 식당 답지 못하게, 순대 찍어먹는 소스를 하나만 줘요. 편백 정식을 두 개 시켰으면, 소스 모둠도 두 개 주면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거 같다고 저 혼자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순대는 편 마늘과 함께 먹어야 맛있다고 생각해요. 편 마늘은 반찬 셀프바에 가면 있어요. 순대와 마늘의 조화는 참 좋아요.

 

순대국밥

 

순대국밥에는 밥과 양념장이 들어있어요. 주문할 때 양념장이나 들깻가루 빼 달라고 말하면 빼준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입이 '막 입'이라서 순대국밥 맛없는 집 못 봤어요. 청와옥 순대국밥 맛있어요. 굉장히 기분 좋게 먹었어요. 

 

청와옥후기

 

친구에게 좋은 소식 있어서 오랜만에 모여서 식사했어요.

청와옥 외관이나 인테리어 보고 허세가 심하네 하고 의심했었는데, 요리와 반찬은 맛있네요. '요리, 찬반, 청결도'를 보면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이에요.

친구들과 행복한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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