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토함 빌리지 구정헌 가족여행, 단체 숙장 넷째 방 후기, 불국사 석굴암 근처 숙박 시설

불국사 팬션 '토함 빌리지 구정헌' 후기.

어쩌다 운이 좋아서 토함 빌리지 구정헌에 1박 묵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방을 얻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여러분 방 크기 보세요. 거실입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넷째방입니다. 

불국사 근처 토하 빌리지 구정헌 넷째 방입니다.  80평 / 복층 / 넓은거실(툇마루), 주방, 침대방2, 온돌방1, 복층단체방1, 욕실5. 기준 6인 / 최대 24인.

토함빌리지구정헌, 펜션.

경북 경주시 진현동 700-6.

토함 빌리지 구정헌 안에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조카가 산책하고 있습니다. 경주 불국사 근처는 날시가 너무 좋습니다.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여행하면 참 좋은게, 하늘이 너누 맑습니다. 가시거리가 탁 트여서 어딜가나 기분이 좋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저 멀리 산에 나무들이 보입니다. 수도권에서 이런건 힘들어요.

거실입니다. 부엌도 함께 입니다. 깔끔한 느낌이 좋습니다. 식탁에 의자는 오래 앉아 있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몇 년 전 부터 디자인때문에 저런 높은 의자가 유행했는데, 실제로 앉으면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좌식으로 된 식탁, 테이블도 있습니다. 

거실 부엌쪽에 좌식으로 올라가 앉아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토함 빌리지 구정헌 넷째 방에는 침실이 3개 있습니다. 2개는 침대가 있고, 한 방만 침대없이 요를깔아 잡니다. 

이 의자가 유명 브랜드 무중력의자라고 하는데 마냥 편한 의자 입니다. 밖의 뷰는 불국사 방향이 아니고, 불국사 맞은 편 아파트 뷰입니다. 그러나 불국사 근처 동네가 워낙 청정해서 어딜보나 산과 들이 있습니다. 볼만합니다. 

2층은 매트리스들이 쫙 놓여 있습니다. 넷째방은 최대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층은 매트리스가 쭉 나열돼 있습니다. 단체 손님이 방문할때 사용하는 공간인가 봅니다. 조카가 이 공간에 재미를 느껴서 오락가락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 침실은 느낌이 좋네요. 색감(?) 톤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보기 좋네요. 

각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있습니다. 게다가 거실에도 화장실이있고 2층에서 화장실이 있습니다. 어릴적에 거대한 집가면, 농담삼아 화장실 갯수로 좋은 집인지 아닌지 판가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갯수로보면 토함 빌리지 구정헌 넷째 방은 엄청 좋은 집입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시설에서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었습니다. 야외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시설이 방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부엌처럼 꾸려져 있고 식탁도 깔끔하게 있습니다. 덕부넹 편하고 깔끔하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좋네요. 

매우 만족스러운 시설입니다. 조카랑 친누나랑 그네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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