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금강산 게스트 하우스 숙박 후기 입니다. 게스트 하우스 처음 사용해 봤는데 재밌네요. 

경주 갈 일이 생겼습니다. 경주에서 밤에 잠만 자면 되는데, 찜질방들이 모두 코로나19로 영업을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소금강산게스트하우스


그래서 저렴한 숙박업소를 찾던중에 소금강산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요새 tv예능 '구해줘 홈즈' 보면서 한옥의 특징들을 알아가고 있던차에 한옥 게하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경북 경주시 용강동 873-24



경주게하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를 네비 켜고 찾는데, 대로변에서 간판따라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작은 간판이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경주게스트하우스주차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를 가기 직전 주변 가게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날은 유도리있게 이곳 주차장으로 이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에 주차했습니다.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이 주차같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이곳말도고 게스트하우스 마당에 주차해도됩니다.



게스트하우스주차


주차장 옆 노란 집하나 지나서, 제일 끝 한옥집이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한옥게스트하우스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모습입니다. 한옥입니다. 외관은 한옥인데 실내는 리모델링을 통해서 요즘 집 모습입니다. 이 마당에 주차해도 됩니다. 

마음껏 주차가능하고 가격이 좀 저렴한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한옥이라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경주게스트하우스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실내 입니다. 리모델링이 좀 어수선하게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정돈되지 못하 모습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좀 어수선해요. 너저분하게 뭐가 많습니다. 진짜 타인의 가정집에 온 느낌이 있습니다. 



경주숙박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가 매력적인 점은 다정함과 친절함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친구 부모님 마냥 굉장히 친절합니다. 

밤에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나가려고하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라면 하나 끓여주신다고 말씀 주시는 정이 있습니다. 바빠서 못 먹었어요.

부담스럽게 친절해서 몸둘바를 몰랐어요. 너무 친절하게 뭐 해주시려해서 '괜찮아요'만 반복했어요.


게스트하우스후기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거실에서는 컵라면이나 커피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외쪽 하얗고 파란색의 문이 화장실입니다. 남녀 화장실 분리되어 있습니다. tv앞에는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수건이 놓여 있습니다. 

화장실은 넓은데 이곳도 좀 어수선합니다. 이곳이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집 같습니다. 때문에 뭔가 조금씩 어수선한 느낌이 묻어있습니다. 화장실도 뭔가 안락함이 부족합니다. 

가운데 기둥에는 그간 다녀간 손님들의 편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좋은말만 써야 될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한옥게하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때문에 지붕에서는 한옥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대들보, 서까래, 나무 기둥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옥 천장 지붕에는 방송에서만 봤던 '누가 언제 이 집을 짓기 시작했네'라는 글도 적혀 있습니다. 


경주게하


2층입니다. 방마다 사용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습니다. 저 사물함 중에 한 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금강산게하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제가 사용한 3번 방입니다. 에어컨도 있고, 바닥에는 전기판넬이 깔려 있습니다. 

3번방 천장은 지붕따라 만든탓인지 대단히 높았습니다. 경사가 있는 천장인데, 높은쪽의 천장은 높습니다. 

2층 방바닥에는 전기온돌판넬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방바닥은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뜨거워요. 다만 천장이 높아서 방바닥을 오래 데워둬야지 실내 공기가 따뜻해 질것 같습니다. 여름 아닌 계절에 방문한다면 전기판넬 오래 틀어두세요.


게스트하우스후기


경주 소금강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요. 할머님인데 정이 넘치십니다. 불편한점은 전체적으로 어수선함 정도입니다. 좀 젊은 실내 인테리어 하는 사람이 가서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일반적인 숙박업소보다 저렴하고, 주차 마음껏 가능하고, 사장님 친절하고, 기본적인 세면도구도 배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게스트 하우스 처음 사용해 봤는데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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