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이 제주도로 여행 왔어요.
모두 함께 여행한 테마공원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친척들이 (저를 제외하고) 평균연령 70대입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제주도 여행지를 카카오맵, 네이버지도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여행지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과거 여행 콘셉트의 테마공원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테마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
선녀와나무꾼 사이트 주소 : https://www.namuggun.net/
영업시간 매일 09:00 ~ 18:30(입장마감 18:00)
성인 13000원, 네이버에서 예매 시 9,900원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 어린 시절을 상기시켜 주는 흥미로운 여행지였어요.
무뚝뚝한 이모부들은 별 관심 없이 빠르게 지나가셨어요.
하지만 감수성 짙은 이모들은 굉장히 좋아하며 구경하셨어요.
박물관처럼, 과거의 물건들을 진열해 놓은 게 아니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60~80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이에요.
이모들은 구석구석 샅샅이 구경하셨어요.
젊었을 때를 추억하면서 흥미로우셨나 봅니다.
옛날 학교 모습입니다.
공원 곳곳에 사람 모양의 인형들도 함께 있어서 실감 나게 구경할 수 있어요.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빈 교실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선녀와나무꾼 공원은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쉽게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고, 전 구간 휠체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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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어요.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의 실외는 제주도 답게 멋진 자연 경관을 잘 가꿔 놓았어요.
이렇게 제주시 조천읍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관람한 뒤에 , 조천읍 와흘리 와흘밥상에서 식사를 했어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가족을 비싼 식당에 모시고 가면, 가격 때문에 잔소리가 많아져요.
하지만 조천 맛집 와흘밥상 식당은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서,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 모두 만족하고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제주도에 살아보니 여행 갈 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이 되면서도, 찾아보면 또 갈만한 여행지가 많은 거 같아요.
가족들이 제주도로 여행 올 때마다 여행지에 재방문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찾아보면 또 새로운 장소가 나와요.
참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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