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주 구좌읍 세화리에서 협동조합 양군모 PD님의 강연을 들었어요.
제주도에 거주하니깐 제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요.
이 덕분에 세화리에 직접 방문해서 PD님의 이야기도 듣고, 굉장히 좋네요.
Jeju Jilgeuraengi Account Base Center Review, Cafe 477 Sehwa Village, Jiseulppang, Workation, Worcation.
이곳은 질그랭이 거점센터(세화리사무소) 건물입니다.
건물의 구조가 좀 특이한데, 굉장히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공간이었어요.
실내와 실외가 조화롭게 이어져있는 현대적인 건물이에요.
질그랭이거점센터 방문을 매우 추천해요.
이미지 출처 : 세화마을협동조합 사이트 (http://www.sehwamaeulcoop.com/pages/sub02_2.php)
교류마당이라고 하는 부분이 2층이고, 그 아래 1층은 주차장이에요.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지만, 질그랭이거점센터(리사무소, 카페, 모임공간) 특성상 주차 순환이 좋을 거 같아요.
질그랭이거점센터(세화마을협동조합, 세화리사무소)
정보화,체험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3641-10
질그랭이거점센터(세화마을협동조합, 세화리사무소)의 '교류마당(2층)'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옆으로는 세화해변(해수욕장) 모래사장, 제주바다가 보여요.
질그랭이거점센터(세화마을협동조합, 세화리사무소) 건물의 1층이 세화리사무소라서
여행객(관광객)이라면 주차장 2층 '교류마당'을 통해서 진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 교류마당(1층주차, 마당 광장)이라는 공간이 참 매력적이에요.
다만 제주의 바다 바람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제주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 거점센터 2층, 카페477+ (세화마을카페)
세화마을까페(질그랭이거점센터 2층), 카페477+ 실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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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마을까페 = 카페477
잘 가꾸어진 식물들과 테이블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요.
좌석 간의 공간이 넓고, 거대한 테이블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보였어요
특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의 구성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카페 안의 한 공간이지만 높이를 분리해서 이색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개인 운영이 아닌, '세화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그런지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잘 뽑아낸 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카페에서 다양한 음료와 빵을 팔고 있어요. 게다가 제주 세화리와 관련한 기념품도 판매 중이에요.
그리고 아래는 세화마을카페(질그랭이거점센터 2층)에서 가장 유명한 제주구좌당근주스와 지슬빵(감자빵)입니다.
카페 477(세화마을카페)에서'당근주스와 지슬빵(감자빵)'이 관광객들에게 '지인들 선물'로 많이 사가시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당근주스는 장거리 이동 중에 음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음료의 뚜껑이 꽉 닫혀있다고 합니다.
제주구좌당근주스.
건강해지는 느낌의 음료예요. 개인적으로는 당근의 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당근주스는 당근의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달달하면서 당근의 향을 잘 살려놔서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느기게해주는 좋은 음료였어요.
지슬빵(감자빵)
실제 감자가 들어간, 빵과 떡 사이의 어떤 졸깃한 식감을 가진 음식이에요. 맛있어요. 짭조름하고 , 마치 치즈가 들어간듯한 부드럽고 고소한 감칠맛이 대단해요.
실제 감자 모양으로 만들어져서 매우 재밌네요. 조카에게 꼭 맛 보여주고 싶은 그런 빵이었어요. 추천해요.
제주 구좌를 입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이었어요.
다만, '지슬빵(감자빵) + 당근주스'의 조합은 약간 비추입니다.
https://cookrum.tistory.com/40
카페477 지슬빵(감자빵) 당근주스 추천 후기, 세화마을협동조합 제주
최근에 운 좋게 세화마을에 방문해서 "지슬빵(감자빵)+당근주스"를 먹어봤어요. 제주 구좌로 여행온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Cafe 477 , Jiseul Bread (Potato Bread) and Carrot Jui
cookrum.tistory.com
'지슬빵 감자빵 당근주스' 맛 자세한 후기는 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지슬빵'과 '당근주스' 둘 다 너무 매력적인 음식이지만, 각각의 향이 강력한 탓에 '강+강'의 조합이에요.
그래서 '지슬빵+커피' 그리고 '담백한 빵+당근주스' 이렇게 조합하서 먹는 것을 더 추천해요.
그래서 집에 오는 돌아가는 길에 지슬빵을 추가로 구매해 왔어요. 참 매력적이에요.
선물용이라면 당연히 '지슬빵 + 당근주스' 조합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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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세화리, 질그랭이 거점센터 3층, 카페 겸 주민모임공간 + 워케이션 공간.
질그랭이센터 3층은 2층의 카페와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카페의 연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마을 주민(조합원)들이 자유롭게 모임 장소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세화리가 '워케이션의 성지'라고 알려졌는데, 이 3층이 워케이션으로 내려온 직장인들이 주로 업무(일)를 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컴퓨터가 본체는 없고 , 주로 모니터만 있어요.
워케이션으로 오신 고객들이 자신들의 노트북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추가 모니터' 목적으로 배치해 두었다고 하네요.
저도 육지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꼭 성공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일하고 싶다'라고 상상하며 버텼어요.
그 상상을 세화마을 워케이션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겠다 싶어요.
아래 사진이 3층 창문 자리에서 바라본 세화해변(해수욕장) 모습이에요.
재밌게 일할 맛 나겠어요. 직장인들 재밌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던 시절에 '워케이션'이 있었다면 직장생활을 더 오래 할 수 있었을 텐데.
3층에 꽤 큰 회의실도 있어서 부서 단체로 워케이션을 내려와도 업무에 지장이 없을 거 같아요.
대기업들 사이에서도 제주 구좌읍 세화리(세화마을)가 워케이션의 성지라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목적으로 기업들이 계속해서 세화마을로 직원들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질그랭이센터 4층은 세화마을 숙박 용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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