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미나리 삼겹살 진주대박집, 종로 돈의동 갈매기골목 후기 내돈내산

 

봄날에 친구들과 종로에서 술 마셨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내 돈 내고 먹었어요. Jongno 3-ga Station, Minari Samgyeopsal, Jinju Daebak House, Jongno Donui-dong Seagull Alley.

 

봄날에 미세먼지가 유난히 많아지는 시기라서 미나리 삼겹살이 sns에 많이 등장하는 거 같아요. 

 

미나리도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고, 미세먼지를 씻어내는데 삼경살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봄날에 참 좋은 조합 같아요. 

 

 

돼지고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잠시 들린 한국인 친구가 미나리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했어요. 

 

 

 

 

 

 

 

진주대박집

한식

서울 종로구 돈의동 49-1

 

 

종로3가

 

 

종로 3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사람 많은 좁은 골목(갈매기살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진주집 식당입니다.

 

과거에는 갈매기살 골목으로 유명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종삼육이라는 거대한 삼겹살 식당이 생기면서 모든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골목 느낌은 사라졌지만, 변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갈매기살골목

 

 

바운한 봄날에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골목길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진주집

 

 

진주 대박집(종로 진주집)에 방문했어요. 

 

1차로 '갈매기살, 삼겹살, 항정살, 목살' 각 1인분씩 주문했어요. 

 

 

특수부위

 

 

1인분씩 다 먹어보고, 취향에 맞는 부위는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갈매기살이 가장 맛있었어요. 

 

갈매기살은 특유의 향과 약간의 달달한 맛이 나서 좋아요. 

 

 

반찬

 

 

'기름 소금장, 상추, 콩나물 무침, 미나리 계란찜, 된장찌개, 묵은지' 기본 반찬입니다. 

 

기본 반찬 서비스 좋네요. 

 

 

삼겹살

 

 

돼지고기를 종류별로 놓고 구워 먹으니깐 부자 된 기분이네요.

 

돼지고기가 적당히 익어가는 타이밍에 김치와 콩나물을 불판에 올려서 같이 구워 먹으라고 했어요.

 

 

미나리

 

 

그리고 미나리를 받아서 삼겹살과 함께 구워서 먹었어요. 

 

미나리는 부족하지 않게 주시고, 계속 리필받을 수 있다고 하셨던 거 같아요. 

 

저는 본래 채소를 좋아해서 , 향이 독특한 미나리 좋아요. 

 

 

미나리삼겹살

 

 

구운 마늘도 좋아해서 함께, 구워 먹으면 더 맛있어요. 

 

돼지고기는 소주 안주로 참 좋아요. 

 

 

안주

 

 

미나리 삼겹살은 쌈장하고 더 잘 어울렸어요. 

 

제 취향에는 기름소금보다는 쌈장. 

 

만약 미나리만 찍어 먹을 거라면 기름소금장 추천. 

 

 

종로

 

 

미나리 삼겹살 괜찮네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종로에서 사람 많은 골목에서 괘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 돈의동 갈매기살 골목을 방문해 보니, '종삼육'이라는 식당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바람에 주변 가게들이 인기가 식은 상태입니다. 

 

즉 종삼육 주변가게에 가면, 서울 골목 특유의 분위기이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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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종로3가역 진주 대박집 메뉴.

 

목살 17000원, 삼겹살 17000원, 항정살 17000원, 갈매기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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