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제 10회 아랍 영화제 다녀왔어요.

 

아랍영화

 

아랍영화제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에서 주최한건가봅니다.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는 한국과 아랍 양측 정부와 기업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재단을 창설, 공동 운영하면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도모하는 기관이라고 하네요. 

 

아트하우스모모 , 영화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1-1 이화여대 ECC 지하 4층 402호

 

제 10회 아랍영화제는 2021.09.02.목. ~ 09.05.일. 까지.

장소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

 

이화여대ecc

 

이화여대 ECC는 언제봐도 대단하네요.

 

여기 학생들은 이런곳이 내 학교라는 게 자랑스러울거 같아요. 공부한 보람 느껴지겠어요.

 

이화여대영화제

 

이화여대 ECC가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에 '아트하우스 모모' 작은 영화관이 있어요. 

 

 

아트하우스모모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주기적으로 메일이 오는데, 아랍 영화제 홍보 메일을 보고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다녀왔어요. 

 

나름 영화제라서 혹시나 매진 될까봐 예매 오픈 시간 접속해서 예매했어요. 

 

각 편당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여서 부담없이 예매했네요. 감사합니다. 아트하우스 모모.

 

아트하우스예매

미카 (mica, 2020) , 비극의시 (The Narrow Frame of Midnight, 2014)

 

영화 미카 (mica, 2020) 재밌어요. 영화 미카 추천해요.

 

영화 미카 (mica, 2020) 만약에 ocn같은 영화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으면, 다시 볼 의향도 있어요.

모로코 영화 미카 (mica, 2020)는 현실적이면서 기분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영화 비극의시 (The Narrow Frame of Midnight, 2014)는 재미없어요. 딱 영화제 영화입니다. 뭔 소리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주인공이 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생각하면서 봐야하는영화라 어려워요. 영화제 수상작 답게 불친절합니다. 

 

아랍영화

 

어릴적에 독립영화를 많이 봐서 '시네큐브, 아트하우스모모, 시네콰논, 하이퍼텍 나다' 이런곳에 자주 갔었어요. 

 

 

특히 과거 대학로에 있던 '하이퍼텍 나다' 에서는 나 혼자 영화본적도 있습니다. 영화관을 혼자 대관한거 마냥 혼자였어요. 하지만 지금 하이퍼텍 나다는 폐관했네요. 흥미로운 유럽 영화들 보러 종종 갔었는데. 

 

'유럽영화, 해외 영화제 수상작, 독립영화'들 보면 재미없는 경우가 많아도, 참신하고 흥미로운 경험 탓에 자주 봤었어요.

 

아랍영화제

 

아랍의 문화가 궁금해서 아랍 영화제에 방문했느데, 잘 다녀왔다 싶어요.

 

특히 영화 미카 (mica, 2020) 를 발견한건, 무기력해진 요즘 일상 속에 제게 힘이되네요. 

 

아랍영화제 스탭들 모두 친절하고, 감염병예방을 위해서 많이 신경쓰고 있었요.

 

제 11회 아랍영화제도 방문하게 될 거 같아요.

 

이화여대

 

이화여대 풍경인데, 멋지네요. 

 

학교 다닐맛 날거 같은데, 감염병 탓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너무 안타깝겠네요. 화려한 대학생활을 꿈꾸고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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