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읍천항 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낚시포인트 / Gyeongju Eupcheon Port, Columnar joint trail
주상절리의 박물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상절리는 제주도 중문 주상절리대 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주 양남 주상절리들은 제주도 주상절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파도소리길을 걸어야 해요. 그래서 주차나 화장실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읍천항, 하서항'에 방문해야 합니다.
저는 읍천항에서 주상절리 전망때까지 걸어보며 구경했어요.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파도소리 길(1.7km)은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돌조각상인 주상절리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통해에 핀 한송이 해국을 연상시키는 부채꼴 형상 주상절리와 여인의 주름치마를 연상시키는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자양한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어 주상절리 박물관으로 칭해지는 세계적인 지질 명소이다.
읍천항 벽화마을, 탈해왕길 가는길, 하트해안, 부채꼴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출렁다리, 전망대, 등.
경주 읍천항(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주차장, 화장실
읍천항 주차장, 화장실 모습입니다.
읍천항 주차장과 화장실이 붙어 있어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읍천항에 가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읍천항을 들어갈 때 길을 헷갈릴 수 있어요.
경주시내에서 읍천항으로 네비를 따라가면, 신호가 없는 곳에서 유턴 비슷한 좌회전을 해야해요.
신호도 없고 표지판도 없어서 네비를 잘 보고 따라가다가 지나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반대차로 차가오는지', '뒷 차가 추월하려는지' 확인한 후, 잘 살펴서 좌회전하면 됩니다.
읍천항, 주상절리조망타워 주차장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경주 읍천항(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
경주시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안내도.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도씨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columnar joint)라 한다. 신생대 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은 흔히 관찰되는 수직 주상절는 물론, 경사지거나 심지어 누워있는 주상절리뿐아니라 국내외 적으로 희귀한 부채꼴 주상절리와 같이 다양하고 독특한 주상절리들을 형성하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주상절리들은 독특한 형대가 가져다주는 심미적인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예날에 있었던 화산활동을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학술적인 자료가 된다.
경주 읍천항(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공원
경주 읍천항에 가면 주차장 옆에 공원 시설이 잘 꾸려져 있어요.
파도소리길(산책로)에 오르기 전에 혹은 전망대를 다녀온 후에 공원에서 쉴 수도 있고,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사먹을 수도 있어요.
등대 앞에 읍천항 예쁜 조형물이 있어요.
첫뻔째 방문했을 때에 이곳에서 가족들과 사진찍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등대 바로 옆에 갯바위가 있어요. 이곳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읍천항 낚시 포인트 인듯해요.
도보의 안전바를 넘어가면 곧바로 갯바위라서 접근성이 좋고 다른 어느곳보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보였어요.
화장실도 가깝고, 주차장도 가까워서 재밌는 낚시 생활 영위할 수 있겠구나 싶네요.
읍천항에 이렇게 잘 꾸려진 공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읍천항(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주차, 화장실, 공원 시설이 잘 꾸려져 있어서 주말에는 사람들이 참 많이 방문할 것 같네요. 바다도 보고, 주상절리도 보고, 맛잇는 수산물 요리도 먹고.
음천항에 간단히 바다를 밟아 볼 수도 있는 자갈 해변도 있어요.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산책로 (읍천항~전망대)
파도소리길 산책로는 나무 데크길, 돌길, 흙길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요.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파도소리가 굉징히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산책로를 걸으면 바다를 계속해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파도소리 길 산책로에서 주의할 점은 사유지를 이용하므로 훼손을 절대 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심이 깊어서 수영을 금지한다고 하네요.
경주 읍천항에서 전망대로 가는 파도소리 길 산책로 중간에 출렁다리(흔들다리)가 있어요.
단조로운 산책로 보다 이렇게 중간에 재미를 주는 건 참 좋아요.
다리 아래에 바다물이 흐르는 건아니지만, 바다 바람과 소리가 강해서 무서워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바다 색깔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가까운 바다는 옥빛인데 멀리 있는 바다는 새파란 색이였어요.
그 두가지 다른 색의 바다가 서서히 편하는게 아니라, 선명하게 구분지어지는 그 경계선이 너무 멋졌어요.
파도소리 길 산책로를 걷다보면 계속해서 주상절리 바위(돌)들이 보여요.
조각해 놓은듯이 쌓여있는 돌이 참 장관이네요.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공원
파도소리 길 산책로를 걷다보면 전망대가 점점 가까워지는게 보여요.
전망대 내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음료 반입도 금지예요. 그래서 음료는 입구에서 맡기고 들어갑니다.
전망대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방사형 주상절리 입니다.
정말 장관이네요.
어떠헥 돌이 저레 생겼을까, 신기하네요.
무슨 돌보러 바다를 가냐 싶을 수도 있는데, 주상절리 볼만해요.
게다가 시설도 좋고 경쾌하게 느껴지는 동해바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어요.
주상절리 전망대 공원에서 바라본 남쪽, 하서항 방향입니다.
'읍천항 ~ 전망대 ~ 하서항', 파도소리길은 이렇게 쭉 이어지지만, 해가 지고 있어서 전망대까지만 구경했어요.
읍천항으로 돌아가는 길도 파도소리에 흠뻑 젖어서 너무 기분좋았어요.
동해바다 자주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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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읍천항 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낚시포인트 영상 / Gyeongju Eupcheon Port, Columnar joint 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