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구경다녀왔어요. 경주 대릉원 후기, 주차 꿀팁 포토존 위치 지도.
대릉원은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장소입니다.
경주시 대릉원 소개를 보면, '제13대 미추왕릉',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주요 볼거리라고 합니다. 게다가 고분 사이에 목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그림 같은 포토존'도 놓치치 말아야 할 대릉원의 관람 포인트라고 하네요.
대릉원 주차장
경북 경주시 황남동 202-6
대릉원 관람시간 : 09:00-22:00(매표마감 21:30)
주차 : 대릉원 공영 주차장(계림로 9, 유료), 노동공영주차장(태종로 767, 유료)
대릉원 공영 주차장은 면적에비해 주차 대수가 적어요. 대형 버스도 들어와야 하고, 첨성대 핑크뮬리 관광객들도 이곳에 주차하기 때문이에요.
대릉원 공영주차장에서 길건 너면 첨성대 핑크뮬리 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주차가 쉬운 아침 일찍 첨성대, 대릉원, 핑크뮬리 일정을 계획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관람료 : 성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경주시민무료
경주 대릉원은 잘 깔린 도보로 흙먼지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로 치면 창덕궁 정원 정도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방문 당시, 겨울 평일 낮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사람이 구경하고 있었어요.
경주 대릉원 천마총
천마총은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5세기 말~6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큰 무덤이며 왕 또는 왕에 준하는 신분을 가진 사람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천마총 발굴 조사는 황남대총 발굴에 앞서 발굴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계획던 것으로 1973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발굴조사 결과 유물 11,500여 점ㅇ이 출토되었으며, 광복 이후 처음으로 신사의 금관이 출토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특히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서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무던의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도록 복원하였으며 출토된 주요 유물은 복제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내부에 생각보다 크고 많은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어요. 천마총 내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지루하지 않고 볼만해요.
경주 대릉원 미추왕릉
이 능은 신라 제 13대 미추왕을 모신 곳이다. 미추왕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후예로 신라 최초의 김씨왕이며, 여러차례 백제의 공격을 막아내고 농업을 장려하였다.
미추왕 사후 제 14대 유례왕대에 이서국이 금성을 공격한일이 있었는데, 이 때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병사들이 홀연히 나타나 적군을 물리치고 사라진 일이 있었다. 나중에 사람들이 미추왕릉 앞에 대나무 잎이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적을 물리친 것이 선왕의 응덕임을 깨달아 능의 이름을 죽현릉이라고 불렀다.
무덤 전체를 담장으로 줄러 보호하고 있으며, 능의 남족에는 위패를 모신 숭혜전이 있어 매년 후손들이 미추왕의 제향을 받들고 있다.
라고 미추왕릉 앞 소개에 적혀 있습니다. 왕의 무덤이었네요.
경주 대릉원 포토존, 인생사진 건지기
대릉원 '포토스팟, 포토스폿, 사진맛집, 사진명당, 커플사진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인생사진 남기려하는 사람들로 이곳은 언제나 사람이 줄서 있어요.
이 날이 한겨울 평일 낮시간인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서있어요.
멀리서 봐도 먼진 장소네요. 줄서서 사진 찍을만 합니다.
여름이나 봄날에 오면 더 멋질거예요.
이런 점에서도 대릉원은 오전 일찍 오는 걸 추천합니다.
비교적 대릉원 입장객에 적을 때 방문을 하세요.
대릉원 여행 후기.
대릉원 볼만한게 많아요.
매우 흥겨운 여행은 아니지만, 역사를 좀 알고 방문한다면 많이 보이고 흥미로울 거에요.
대릉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좀 서글픈 국악 느낌이 강해요.
뭔가 좀 흥겨운 퓨전 음악도 섞어주세요.
대릉원 주차장에서 만난 첨성대 키릭터입니다.
귀엽게 잘만들었네요.
공공기관이 만든건지 일반 상공인이 만든건진 모르겠으나, 너무 귀여우니까 좀 많이 보여지고 등장하면 좋겠네요.
첨성대 캐릭터 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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