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먹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후원사인

오뚜기에서 출시한 컵밥입니다.

몸시 궁금하여 6종류 구매했습니다.


뚝배기 불고기 밥, 얼큰 쇠고기 전골밥,

톡톡 김치 알밥, 양송이 비프 카레밥,

춘천 닭갈비 덮밥, 부대찌개 밥.


전체적으로 맛있고, 오뚜기

특유의 향(조미료?)의 감칠맛이 있으며,

야채는 오뚜기 카레로 익숙한

그 야채이면서, 양이 적습니다.

끼니 대용이 아닌, 간식입니다.

식사 중간의 간식.


노량진에서 유명해진 길거리

음식 '컵밥'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간식 마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섭섭함은 있습니다.


밥이라는게 한 끼니의 느낌을

예상하게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해 저와 제품간 서로간

간극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춘천 닭갈비 덮밥,

부대찌개 밥

소개하려 합니다.




1. 춘천 닭갈비 덮밥

 

 





 

 




100% 국내 닭가슴살 사용!


나트륨910mg 46%/탄수화물57g 18%/당류7g 7%

지방10g 19%/트랜스지방0g/포화지방3.2g 21%

콜레스테롤25mg 8%/단백질17g 31%


컵 용기에 소스와 오뚜기밥을

개봉하여 넣고 전자레인지용

덮개나 랩을 씌워 데운 후

잘 비벼서 맛잇게 드세요.



제가 먹어본 오뚜기 컵밥 종류

중 가장 맛있습니다. 달달하고

매운향은 느껴지지만 전혀

맵지 않습니다.


특히 야채가 제일 큼직막하게

씹혀서 다양한 식감과 야채의

향을 비교적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야채들에선 오뚜기 카레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컵밥을 구매하러 간다면

춘천 닭갈비 덮밥만

나머지것들보다 2배로

구매할 것 입니다.


물론 양은 적지만, 적은 양을

상쇄시킬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잘 저어준 사진입니다.




2.부대찌개 밥

 

 





 

 



얼큰하고 푸짐한 부대찌개!


나트륨1,350mg 68%/탄수화물64g 20%/당류6g 6%

지방2g 4%/트랜스지방0g/포화지방1g 7%

콜레스테롤5mg 2%/단백질9g 16%


용기에 오뚜기밥과 액체스프,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개봉하여

넣고 물을 표시선(240ml)까지

부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 잘 저어서 드십시오.



분말은 주황색 입니다.

액체스프는 고추장 느낌의

점성이 강한 양념장입니다.


건더기스프는 라면의

건조 야채와 비슷합니다.


 

 


물조절 중요합니다.

'뚝배기 불고기밥', '얼큰 쇠고기 전골 밥'을

소개할때에도 언급했던 사항입니다.

물은 표시선보다 조금 아래로

넣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물이 홍수가 됩니다.


밥과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물을 부으면 재료가 물보다

위에 떠있어서 나중에 재료가

물속으로 들어가게되면 결국

물이 표시선을 넘어 오릅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는 그냥

표시선까지 물을 넣으면 많습니다.

표시선보다 조금 아래로 넣습니다.

 

 


익숙한 인스턴트 부대찌개

맛 입니다. 액체스프로 양념장을

넣지만 인스턴트의 향이

강합니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맛있어요.



생각해보니 전 국에 밥말아

먹는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국밥도 웬만하면 밥과 국을 따로

먹곤합니다. 그래서 물조절에

예민하게 반응했던거 같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