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먹었습니다.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오뚜기에서 컵밥을 올림픽과 연계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몹시 궁금하여 6종류 구매했습니다.


뚝배기 불고기 밥, 얼큰 쇠고기 전골밥, 부대찌개 밥.

톡톡 김치 알밥, 양송이 비프 카레밥, 춘천 닭갈비 덮밥.


일단 전체적으로 양이 적습니다.

컵밥의 시초인 노량진에서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양이 원래 이렇게 적은게

컵밥의 특징인가 싶을 정도로 아쉽습니다.


국물이 있는 제품은 그래도

뭐 먹은 느낌은 나는데,

국물도 고기도 없는 톡톡 김치 알밥은

몇 숟갈에 순삭입니다.


밥이라고 해서 끼니를 때우는

제품이라 느껴지지만,

끼니 중간에 요기를 체우는

정도의 간식 느낌입니다.


 

 



이중 두종류,

'뚝배기 불고기 밥, 얼큰 쇠고기 전골밥'

후기 남겨 봅니다.



이 두가지는

공통적으로 물이 들어갑니다.

물이 들어가는 제품은 물조절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물조절 선대로

물을 맞춰 넣으면

물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망합니다.



물조절을 위해서는

제품을 개봉하여 온갖 재료을

컵에 넣습니다.

이때 재료들을 꾹꾹 눌러

물 조절 선 아래로

모두 내려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조절선 조금

안되게 물을 넣어야 합니다.

 

 




1. 뚝배기 불고기 밥





 

 


'주식회사 오뚜기'에서 양과 맛을

제조 불고기 제품입니다.

조리법이 시키는대로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물조절 실패로 약간

맹숭맹숭하게 먹었습니다.


오두기 제품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화학? 조미료 향?



쇠고기, 대파, 버섯을 전통방식으로 끓인 담백한 맛!


나트륨1,130mg 57%/탄수화물65g 20%/당류4g 4%

지방3.3g 6%/트랜스지방0g/포화지방1.3g 9%

콜레스테롤15mg 5%/단백질10g 18%


용기에 오뚜기 밥과 소스, 당면을 개봉하여 넣고

물을 표시선(130mg)까지 부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 잘 저어 드십시오.



밥 외에도 당면도 들어있습니다.



물조절 실패.

이때 컵밥 물조절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제품을 선밑으로 누르고

물은 선보다 조금 낮게.

 

 




2. 얼큰 쇠고기 전골밥




 

 


매콤한 육개장 맛이 납니다.

물은 조금 넣어야합니다.

넣으라는 대로 넣으면 맹숭맹숭.


이 제품은 그닥 제 입맛에는......

차라리 위의 물조절 실패로 먹은

뚝배기 불고기 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오뚜기 특유의 향이 많이 납니다.

화학? 조미료?

혹시나 해서 적으면 조미료는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특제 양념에 푸짐한 건더기를 넣고 끓인 얼큰한맛.


나트륨1,220mg 61%/탄수화물62g 19%/당류2g 2%

지방4.5g 8%/트랜스지방0g/포화지방1.4g 9%

콜레스테롤10mg 3%/단백질10g 18%

 

 


용기에 오뚜기 밥과 소스, 당면을 개봉하여 넣고

물을 표시선(130mg)까지 부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 잘 저어 드십시오.



조리 전의 물의 양입니다.

제품을 꾹꾹눌러 담으면

제품들이 부서질까 두려워서,

적당히 누른 후 물을 적게 넣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후 사진입니다.

위 처럼 물을 좀 적게 넣어야 적당히

물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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