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격포 해수욕장, 격포해변 방문 후기, 이 블로그 모든 글은 내 돈 내고 내가 방문한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격포해수욕장

 

 

전북 부안 격포 해수욕장 다녀왔어요. 

2020년 늦 봄쯤 구경 갔어요. 지날 일이 있어서 구경만 했는데, 참 좋아 보였어요. 

 

위 드론 촬영 사진으로 격포해변을 보니 외국 같네요.

한국 전북 부안 서해바다 격포 해수욕장입니다. 

 

격포해변

 

드론은 정말 재밌고 유용한 어른 장난감입니다.

드론 구입을 고민한다면 비싼 거 사서 가지고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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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드론도 구매 당시에는 100만 원 가까운 가격이었는데, 거리가 항상 아쉬워요.

비싸고 멀리 날아가는 제품 사세요. 

 


격포 해수욕장(해변) 주차장.

 

격포해수욕장주차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 그런 건지, 잘 모르겠으나 무료 주차였습니다. 

 

격포해수욕장 주차장 넓어요.

 

 

격포해수욕장캠핑

 

단, 그늘이 없는 땡볕 주차장이에요.

여름날 방문하면 실내 고무 제품들 다 녹아 들러붙을 겁니다.

 

격포해수욕장 해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83-1

 

격포 해변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포함된 해수욕장입니다. 그리고 채석강, 격포항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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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캠핑

 

격포 해수욕장 작은 소나무 숲 아래에서 텐트 치고 캠핑도 가능한 것 같아요.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오면, 꼭 텐트를 가지고 와야겠어요. 

 

격포해수욕장화장실

 

격포해수욕장 화장실. 나름 잘 정리된 화장실이에요.

화장실 입구에 발 씻는 세족대(?)가 있어서 모래만 가볍게 닦아 낼 수 있어요. 

 

격포해변자갈

 

부안 격포해수욕장은 서해 바다입니다.

서해 바다라 그런지 밀물 썰물의 범위가 커요. 

 

 

해변의 편의 시설 계단 바로 아래는 자갈 밭이에요.

온전히 모래바닥의 해수욕장을 즐기려 한다면, 물때를 잘 보고 썰물 시간에 잘 맞춰 와야 할 것 같아요. 

 

서해바다

 

격포 해수욕장 방문 시에 물때를 썰물 때로 잘 맞춰서 방문하면, 왼쪽 아래에 있는 돌섬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어요. 

물이 쭉 빠지면서 돌섬까지 땅으로 연결되더라고요. 

 

밀물 때는 섬이었다가, 썰물 때면 육지로 변하는 굉장히 매력적인 장면이었어요. 

 

격포해변

 

격포 해수욕장 썰물이 쭉 빠지고 나면 고운 모래, 백사장이 쭉 펼쳐집니다. 

 

해수욕장

 

썰물이 끝나고 밀물로 변하면 물이 점점 차오릅니다.

 

 

좀 전만 해도 돌섬의 머리 꼭대기 부분이 보였었는데, 이제는 물에 잠겨버렸네요. 

물이 차오르는 속도는 빠질 때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지니, 밀물 때 물놀이는 항상 조심합시다. 

 

인어동상

 

격포 해수욕장 구석엔 인어 동상도 있고,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요. 

가볍게 볼거리들을 제공해 주고 있네요. 

 

채석강해수욕장

 

늦은 봄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여유롭게 격포 해수욕장을 즐기는 분들이 많네요. 

격포 해수욕장 옆으로 보이는 거대한 돌산이 채석강입니다. 

 

부안여행

 

채석강.

 

채석강은 오랜 세월 바닷물에 침식된 퇴적층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은 듯, 거대한 층리를 이룬 곳으로 중국 당나라의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배를 띄워 달그림자를 보면서 풍류를 즐겼던 중국의 채석강과 경치를 견줄 만큼 아름다워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채석강에는 '해안 돌개구멍, 습곡과 단층, 해식애와 파식대, 해식동굴'이 있다.

 

채석강

 

격포 해수욕장에 썰물이 되어 물이 빠져나가면, 거대한 돌길이 열립니다. 

돌길을 따라가면 채석강의 바위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요. 

 

서해썰물

 

채석강의 돌길을 따라가다 보면 물에 잠겨 있던 오묘한 모양의 돌길들을 만날 수 있어요. 

 

단, 바다 물에 잠겨있던 장소라서 돌이 굉장히 미끄러워요.

뛰거나 슬리퍼를 신고 오르는 건 위험해요. 

 

부안채석강

 

격포 해수욕장에서 채석강을 따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바다 호텔입니다. 호텔 위치가 참 좋아 보이네요.


 

격포 해수욕장, 채석강 하늘에서 둘러보기.

 

 

격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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