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돼지갈비 '도둑고기' 후기.
신도림역 먹자골목에서 친구와 돼지고기, 연탄구이 돼지 갈비 먹고왔습니다. 최근에 만들어 져서 그런지 깔끔하고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돼지 갈비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 신도림역 도둑고기 메뉴 가격.
전체적으로 물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돼지갈비가 200그람에 7900원으로 많이 저렴하여 전체적으로 저렴하다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저렴합니다. 싼데 맛있고 양많아서 좋습니다.
연탄항아리갈비 200g 7900원 , 연탄주먹고기 150g 7900원 , 옛날삼겹살 7900원, 꼬들덜미살 9900원 , 훈제돼지막창 9900원, 낙지호롱구이 7900원, 살치살 12900원, 양념소갈비살 11900원, 황제소갈비살 11900원, 달콤갈매기 7900원, 돼지 껍데기 6900원, 도둑육회 9900원.
육회비빔밥 7000원 , 옛날도시락 4000원 , 계란찜 3000원, 간장계란밥 2500원 , 물냉면 5000원, 비빔냉면 5000원, 국민된장찌개 3000원, 돼지김치찌개 4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 신도림역 도둑고기 위치, 신도림역 먹자골목.
연탄구이 도둑고기 신도림역 먹자골목.
02-838-0192. 육류,고기.
서울 구로구 구로동 40-9
신도림역 먹자골목은 신도림역 '3번 출구, 2번출구'로 나와서 길건너 뒷골목에 있습니다.
● 신도림역 도둑고기 내부 실내 사진.
1층은 고객쉼터, 2층 식사공간 입니다.
1층 쉼터는 식사 후 후식공간입니다.
1층 모습입니다. 이거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커피 자판기, 정수기, 의자가 마련돼 있습니다. 저도 식사를 마치고 내려와서 커피한잔 했습니다.
화장실도 1층에 있어서 2층에서는 쾌적하게 식사만 즐기면 됩니다.
한때는 고깃집마다 탈취제가 놓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고깃집에 패브리즈 없는집이 많습니다.
고깃집에 이거 있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집에가는 길에 고기 냄새 좀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고기냄새때문에 눈치좀 보이는데, 뿌리고 가면 그나마 심리적으로 눈치가 덜 보입니다. 탈취제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굉장히 좋아하는 '고깃집 탈취제'입니다.
도둑고기 신도림점, 2층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자리 사이 간격도 넓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 가격만 보면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야 할거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쾌적한 공간을 보여주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대신 술이 4000원이니까, 좀 먹다보면 돈 엄청깨집니다. 소주가 어디든 4000원이라고 해도, 소주 4000원 언제나 참 부담스럽습니다.
● 신도림역 도둑고기 후기, 연탄항아리갈비, 돼지껍데기, 물냉면.
고기 먹느라 사진찍는걸 잊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돼지 갈비가 맛없을 순 없습니다. 무조건 맛있습니다. 요즘 돼지갈비 식당이 많이 늘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관리도 쉬우면서, 맛내기도 편하고, 잘 팔리나 봅니다.
먹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다먹고 돼지갈비 거의 다 먹을 때쯤에나 찍었습니다. 돼지 갈비 맛있습니다.
돼지갈비는 어느 가게나 그맛이 그맛이라 잘 안먹습니다. 돼지갈비는 그맛이 그맛이지만 맛있습니다. 이 식당에 메인메뉴(시그니처)메뉴라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양념에 재어놓은 돼지 갈비가 작은 항아리(종지?)에 담겨 나옵니다.
어차피 돼지갈비는 맛있습니다. 돼지갈비 식당은 고기 이외의 것이 맛있거나 특징적이곤 합니다. 예를들면 같이 먹는 반찬 '파절이'가 앗있다거나, 찍어먹는 소스가 독특하거나 그렇습니다.
도둑고기는 찍어먹는 '소스, 가루'가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노란 커리(?)느낌의 가루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돼지갈비를 거의다 먹어갈때쯤에는 이 노란 갈루에다가만 찍어 먹었습니다. 달짠의 돼지 갈지와 카레가루(?)의 조화가 굉장히 맘에들었습니다. 같이 먹던 친구와 서로 감탄했습니다.
마늘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계속 구워먹었습니다. 구운마늘 너무 좋습니다. 뷔페 가서도 구운마늘있으면 가성비 떨어지더라도, 꼭 가져다 먹습니다.
도둑고기는 연탄불에 구워먹습니다. 연탄은 특허받은 청결연탄이라고 합니다.
돼지 껍데기는 역시 돼지 껍데기 입니다.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술안주로 먹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안주 입니다. 친구랑 술 더마시려고 시킨겁니다.
'두꺼비 진로 , 진로 이스백' 보일때마다 먹었는데, 친구들아 다 다르다고 하는데 전 모르겠습니다. 제 입에는 소주는 다 똑같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맥주랑 타서 마실대 괜찮은 소주라고 합니다.
물냉면, 맛있습니다. 굉장히 대중적인 맛입니다. 싫어하는 사람 찾기 힘든 맛입니다. 고기 먹고 기름진 입을, 물냉면으로 개운하게 씻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안주가 맛있어서, 술을 마니 마셔서 그러지 돈은 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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