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 어떤 기준?


태풍작명



태풍은 '몇 년 몇 월 며칠에 생긴 태풍'이라 부르는 대신, 이름을 붙여 나갑니다. 2018년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합니다.


2000년 전까지 태풍의 이름은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지정한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태풍이름퇴출



2000년부터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태평양 지역 14개 국가들이 제출한 10가지 이름, 총 140개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이름


태평양 지역의 14개국가는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미국, 베트남'입니다.

 

 


2018년 기준 한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입니다. 


태풍북상


2018년 기준 북한이 제출한 태풍 이름은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입니다. 


태풍은 한해 약 30개 정도가 발생합니다. 태풍의 이름을 한번씩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통 4년이 넘게 걸립니다.


태풍경로


2018년 6호 태풍의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개미'였습니다. 개미는 발생한지 2일 만에 해상에서 소멸해 버렸습니다. 8호 태풍의 이름은 미국에서 제출한 '마리아'로 예정되있습니다.

 

 


태풍이 막대한 피해를 입힌경우 태풍의 이름을 퇴출하기도 합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불길한 기운을 떨쳐내기 위함입니다. 2005년 태풍 나비는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때문에 '나비'라는 이름은 퇴출되었습니다. 2006년 부터, '나비'는 '독수리'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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