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어요.
제주 공항근처 숨은 바다 절벽, 알오름 사라봉공원 산지등대(사라사) 맞은편 제주항 9부두, 바다 낚시 포인트 볼만한데 갈만한데, It's worth seeing near Jeju International Airport.
본래 목적은 제주도에 거주할 집을 보러 간 것입니다.
오전은 방 둘러보고, 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쏘카 렌트해서 공항근처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공항근처 갈만한 명소를 생각하고 오지 않아서, 일단 제주 북쪽의 공항 근처 바다로 향했습니다.
제주항9부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51-4
일단 제주항으로 가면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제주항으로 갔어요.
근데 뭔가 주차요금을 내야 할거 같은 분위기라서 항구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항구 주변을 차타고 둘러보다가 찾은 장소 입니다.
이물은 바닷물입니다. 항구 시설 탓에 호수나 강물 처럼 보이는데, 온전한 바닷물이에요.
제주 산지등대(사라사 절)와 제주항 9부두 사아에 위치한 장소에요.
제주항 9두부 앞 도로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낚시하는 분들 계셨어요.
나도 제주도 살면 이런 곳에서 조용하게 낚시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는데, 참 부럽네요.
제가 방문한 당시 2022년 3월, 위 이미지에서 빨간선이 그어진 부분으로 막혀있었어요.
제주항9부두 모습입니다.
뭔가 삭막해요. 차량 통해이 많은 구간이 아니어서 갓길에 잠시 주차 했어요.
항구를 들락이는 화물차만 오가는 곳 인거 같아요.
석축이 깔끔하게 싸여 있어서 바닷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요.
석축에 서서 낚시하는 분들 두 그룹을 봤는데, 참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나만아는 장소', '나만의 낚시 포인트' 그런 느낌이었어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돌산(?)은 알오름의 사라봉입니다.
기암절벽(?)이 멋드러지게 위용을 뽑내고 있네요.
너무 맑은날에 방문해서 눈부셔서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참 멋지네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온게 아니어서 무료주차 가능한 장소만 찾아 돌아다녔는데, 참 잘했다 싶네요.
주변에 제주항의 '편의점 화장실'을 이용한다 생각하면, 나름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는 장소에요.
제주도는 '볼만한 데, 갈만한 데'가 너무 많아서 이런 절벽 따위는 명소로 취급해주지 않나봅니다.
제주도 공항근처(제주항근처) 무료주차 바다 볼만한 장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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