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둘레길 돌아보기, 서울 강서구 산책로 합수부 증미산 염창산.

 

Looking around Yeomchang-dong Dulle-gil, Seoul Gangseo-gu Trail Jeungmisan Mountain (Yeomchangsan).

 

 

둘레길

 

 

서울 강서구 염창동 둘레길 있어서 돌아봤어요. 

 

당시에 매일 3~4km씩 뛰면서(런닝/러닝) 운동하던 시절입니다.

 

전날에 비가 많이와서 한강 공원에 들어가는 길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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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한강으로 나가서 달리기를 할 수 없고, 운동을 해야겠고,

 

그래서 염창동 둘레길 돌아봤어요. 

 

 

염창동둘레길

 

 

염창동 둘레길.

 

Yeomchang-dong Trail.

 

 

 

 

 

 

염창동 둘레길은 약 700m의 산책로입니다.

 

안양천과 연결을 위하여 둘레길을 연장함으로써 도심에서 가까이 위치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르름을 느끼며 걷는 안양천과 한강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산책로

 

 

염창동 현대 1차 아파트 뒤로 산길을 내어 놨어요.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으로 적당한 코스입니다.

 

다만 흙길(산길)의 길이가 좀 짧아요. 

 

 

 

올림픽대교

 

 

전날에 비가 많이와서 한강, 안양천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혔습니다. 

 

하지만 그 막힌 길을 뚫고 들어가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역시 낚시는 중독성이 강한 취미인 거 같아요.

 

 

합수부

 

 

한강 안양천 합수부 모습입니다. 

 

다리 밑으로 안양천(한강) 물이 턱밑까지 올라와 위험해 보이네요. 

 

 

염창동이름

 

 

염창동 명칭의 유래.

 

강서구 길목에 위치한 염창동은 조선시대 새해 안의 염전으로부터 채취해온 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이곳에 지은 소금창고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염창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염전에서 모은 소금을 서해의 뱃길을 이용해서 한강 하구 까지 들여오는데 일단 한강 하구에 진입한 배는 마포 근방까지도 가게 된다.

 

 

하지만 소금의 경우는 자칫 물에 녹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곳에 소금을 부리고 다른 물품들과 마포까지 배로 운반되었다.

 

 

염창동뜻

 

 

염창동 명칭의 유래.

 

지금은 더 이상 소금배도 드나들지 않고, 한강변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옛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마을 이름에서 바로 그 역사를 알 수 있다.

 

염창동은 고려 말기에는 양천현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자연마을이던 주막거리, 장승배기, 아랫 염창 등의 마을을 합쳐 염창리로 하였고, 경기도 양천군 남산면에 속하였다.

 

1914년에는 김포군 양동면에 속하였고, 일부는 가양리로 편입되었다.

 

1962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입되었고, 1977년 강서구 신설로 이에 속하게 되었다.

 

참고 - 한국 지명 유래집(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발간,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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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정

 

 

염창동 둘레길을 걷다보면 운치 있는 정자(염창정 문화유적)도 만납니다.

 

염창정.

 

염창정은 조선시대 한여군 이덕연이 지었던 '이수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이 한강을 굽어보는 절경을 누리기 위해 정자를 지었고 그 이름을 '임정'이라 하였는데 이 정자가 후에 효령대군의 딸이 물려받아 한산 이씨 가문의 소유가 된다.

 

1630년 한산이씨가문의 한산군 이덕연과 그 아우 이덕형이 이 정자를 고치고 '이수정'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두 갈래의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데 있는 정자라는 뜻의 이수정은 독특한 이름만큼 정선의 그림에 남을 만큼 절경을 자랑하였다고 한다. 

 

 

염창정역사

 

 

염창정.

 

이수정은 개항 무렵 허물어졌으나 2000년 무렵 주민들의 복원 노력으로 2003년부터 염창동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재건되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문화마당소공원조성] 사업으로 염창정 및 그 주변 환경이 단계적으로 정비되었으며 2010년 정자에 led청사초롱을 달고 수목을 정비하여 오늘날의 염창 정으로 갖춰지게 되었다. 

 

 

 

 

 

 

염창정, 문화유적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산 20-6

 

 

산책길

 

 

염창동 둘레길 산책로. 

 

올림픽대로를 따라서 쭉 이어지는 산책로 겸 공원입니다.

 

운동시설과 벤치가 나열되어 있어요. 

 

 

공원

 

 

특히 중간중간, 꽃이름, 나무이름, '시'가 있어요. 

 

시를 읽으며 길을 걸으면, 뭔가 문화생활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아요. 

 

염창동 살기 좋은 동네네요. 

 

 

 

둘레길안내

 

 

염창동 둘레길 안내도.

 

염창동 둘레길의 정식 명칭 사용배경. 

 

한강변 산책로는 아름다운 수목과 운동기구 등 좋은 시설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식 명칭이 없어 대외적 홍보에 아쉬움이 많았던바, 2010년 8월 '한강변 산책로 명칭 공모전'을 열어 총 33건의 공모작 중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염창 둘레길'로 공식 명칭을 선정하였습니다.

 

'염창 둘레길'은 염창동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라는 뜻으로 염창동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며 잇는다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염창산

 

 

염창산 산책길.

 

염창 산은 소금창고가 있던 데서 유래되어 이름 붙여졌고, 면적이 약 11만 제곱미터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나지막한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스윙벤치와 쌍안경을 갖춘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염창동 둘레길'과 '염창산(증미산) 산책길'이 쭉 이어지고 있어서 연속해서 산책 운동하기 좋아 보이네요. 

 

 

염창산증미산

 

 

'증미산'이라고 검색되는 염창동의 산의 이름이 '염창산'이라고 합니다.

 

'증미역'이 있어서 증미산이라는 이름을 버리지는 못할 거 같아요. 

 

출처 한정애의원 홈페이지, 한정애 닷컴.

https://www.hanjeoungae.com/4874

 

지금은 '염창산, 증미산' 혼용해서 부르는 거 같아요.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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