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라면, 개불 라면 후기, 해산물 라면 맛 추천.
집에서 해삼 개불 라면 끓여 먹었어요.
라면은 오뚜기의 김치라면이고, 해산물 해삼, 개불을 넣어서 끓여 먹었어요.
최근에 부모님이 남해 친척네 다녀오셨어요.
남해에서 직접 잡아온 해삼, 개불을 당일 저녁에 바로 먹었어요.
바닷가 친척이 있다는 건 참 좋네요. 삶의 질 올라가요.
최근 남해에서 올라온 해삼 모습입니다.
남해에 친척이 있으면 질릴 만큼 해삼을 먹을 수 있어요.
사진 가운데 노란색은, 해삼 내장으로 '고노와다'라고 불리는 값비싼 식재료라고 해요.
해삼을 농축시켜서 야들하게 만들어 놓은 맛이에요.
얼마 전, 어머니께서 해삼 손질하시는 모습입니다.
어머니도 태어나서 처음 손질해 보셨다고 해요.
해삼 내장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2021.03.30 - [문화 생활/맛집 먹을거] - 해삼 집에서 손질 방법, 해삼내장젓 고노와다, 친척에게 선물 받은 남해 바다 해삼
해삼 라면, 개불 라면 맛.
해산물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았어요. 남은 해산물을 다음날 라면에 넣어 먹은 후기입니다.
라면은 오뚜기 김치라면을 사용했어요.
김치라면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시큼함을 좋아해요.
점점 신맛이 좋아지네요.
끓는 물에 라면수프와 면을 넣고, 해산물을 가장 마지막에 넣어줬어요.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혹시나 해산물을 먼저 넣고 삶으면, 질겨질 수 있다고 하네요.
해삼이나 개불이나 라면에 넣어보니, 미더덕(혹은 오만둥이) 향이 나요.
해삼 개불에서 미더덕(혹은 오만둥이)의 향이 흘러나옵니다.
이게 바다의 향인 가요.
미더덕(혹은 오만둥이)처럼
즉, 해삼 개불을 라면에 넣으니 미더덕처럼 향이 좋고 먹기 편한 해산물이 되었습니다.
맛있어요. 추천.
개불이나 해삼 도전해보고 싶은데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은 분은 라면에 넣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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